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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헤도네-소시오컬처-하이브리드/자핑


헤도네 HEDONE ® :
감성산업관련 감성소비시장을 포커싱하는 주요정보

자료출처 및 분석: 이순영 (트렌드 전문가)


하이브리드(hybrid) 또는 자핑(zapping), 그 이후는?


개요:
트렌드 계보를 살펴보면, 테크놀로지와 휴먼네이처가 만나는 ‘하이브리드’(hybrid) 시점과 이것저것 있는 그대로 믹스앤매치(mix and match)를 시도하는 가운데 아름다움에 기준을 해체시킨 ‘자핑’(zapping)이 동일한 시기에 주목받으며 관련 스타일과 디자인 컨셉이 동시에 부상한 것을 알 수 있다. 21세기를 낙관적으로 관망하던 2000년초 많은 사회학자와 경제학자, 트렌드 전문가들은(9.11사태이전), 하이퍼 리얼리즘(hyper realism) 즉, 극사실주의 소비시대가 도래할 것을 예측하며 좀더 다양한 틈새시장(니치마켓) 도래와 그로인한 산업의 세분화, 산업 크러스터화(cluster)를 기업의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시기에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디자인 산업경제/경영에 가장 화두가 된것은 감성(emotion)의 도래이다. 감성소비, 감성경제, 감성경영, 감성칼라, 감성기술 등... 브랜드 전략기획부서와 경영전략팀에서 제조업체까지… 감성산업사회와 감성소비사회도래에 새로운 시점을 분석예측하며 기존의 블랙앤 화이트 가전/전자 제품이 칼라를 입기 시작하고, 이내 패션 소비재들은 화려한 색상을 벗어내고 좀더 적은 색감과 소박하고 정제된 소피스틱 칼라렌지와 디테일 장식, 디자인 쉐입 등을 제시하는 뉴모더니즘(new modernism) 장르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바로, 21세기 산업이 해석하는 ‘하이브리드’와 ‘자핑’의 정의이다. *‘하이브리드’는 하이테크 제품들이 패셔너블한 코드를 적용할 수 있는 감성소비자들을 발견하게 하였고, *‘자핑’은 다양한 라이프 패턴과 리빙 인테리어 장식의 자유로운 믹스앤매치를 가능하게 하였다.


본론:
그렇다면, 21세기 산업을 수직적으로 변화시킨 첫번째 트렌드 키워드 하이브리드와 자핑, 그 이후는? 에스닉(ethnic)과 폴크로릭(folkloric)이 만나는 무국적 무드 ‘에조틱’(EXOTIC)의 도래이다. 에조틱(exotic)을 사전적 의미로 접근하면, 별나고 매혹적인 이국적 무드로 해석된다. 그러나 산업제품 및 소비어티튜드, 시장동향, 라이프 스타일을 디코딩(decoding: 트렌드 키워드를 해석하는 단계)하는 트렌드정의로 볼때, 에조틱은 로컬 문화가 갖는 갖가지 매혹적인 문화 코드와 요소들이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제시하며 제품 디자인의 한 부분인 그래픽 또는 칼라, 소재표면처리, 기능 등의 다양한 접근이 나타나게 된다. 로컬문화와 시장특색이 강화되는 감성소비사회의 도래는 하이브리드와 자핑이후 새롭게 주목되는 에조틱(exotic) 스타일은 나이와 연령을 뛰어넘는 제3의 문화 거리를 주목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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