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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헤도네-소시오컬처전망-새로운 즐거움 추구, 옥시모론

자료출처 및 분석: 이순영 (트렌드 전문가)



새로운 즐거움 추구 New delightful, ""옥시모론""oxymoron 컨셉

"I am deeply superficial person"
-Andy Warhol-


팝아트 거장 앤디와홀이 남긴 어록 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말이다. 자신을 ‘표면적으로 깊이 있는 사람’이라 풍자하고 있는 대목이다. 밝고 유쾌한 무정부 상태의 혼란 및 혼동을 승화하는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감각이 최근 비주얼 머천다이징 및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나타난다. 특히 영상미디어의 발전은 기술 뿐만이 아닌, 비주얼을 통한 새로운 사회적 시각(social communication)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들의 빠른 속도의 진화는 소비사회를 좀더 복잡다양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새로운 즐거움 추구 New delightful""
새로운 즐거움의 추구 ‘new delightful’은 기존에 등한시 하던 칼라를 되돌아 오게 하고, 이를 재조명 하여 좀더 낙관적이고 행복한 감성을 주입시키는데 주력된다. 최근 리빙 인테리어 분야에까지 확장되고 있는 옐로우 칼라 사용이 그 대표적 예라 할 수 있다. 앤디와홀이 표명한 매스마켓의 즐거움 추구는 이내 소비사회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 개개인의 감성추구는 반순응주의자(anti-conformist)의 양상을 지니며 이는 과거의 부정적인 차원이 아닌 경기불황과 침체라는 글로벌 현실 속에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뛰어넘고자 하는 소비자들 개개인의 해독제 (antidote:안티도트)와 같은 역할을 제시한다. 2009년 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메종오브제(Maison & Objet)에서는 전세계적인 불황과 소비경제공황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리빙 인테리어 동향의 좀더 화려한 복귀를 제시한다. 올해 상반기로 14번째 발행을 한 메종오브제 트렌드 북 ‘Inspirations’에서는, 현상황적 비관주의적 태도와 어티튜드를 독성(toxic)로 해석하고 이러한 비관적 현실을 뛰어넘을 수 있는 처방으로 과거 클래식 스타일의 재해석과 이를 동시대 감각으로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하는 멋스럽고 매력적인 칼라와 소품장식 등을 메종&오브제 컨셉룸의 핵심 메시지로 다루는 ‘해독제’(antidote)테마를 제시한다.

 



옥시모론 oxymorone

일상속 낙천적인 어티튜드가 만들어 내는 창의적이고 경쾌한 옥시모론(oxymoron) 커뮤니케이션은 과시적이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기상천외한 감성이 다소 폭력적이거나 조롱하는 듯한 양면성을 동시에 추구, 이를 풍자하는 가운데 동시대적 유머러스가 성립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말한다. 

 

*트렌드 전문가 코멘트 T.E focus:

최근 유럽시장은 낙천적 마인드를 최고의 라이프 및 시장가치로 보는 칼라를 통한 제품런칭이 한창이다. 이번 겨울 유럽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샵 디스플레이에서 또는 산업페어장에서 옐로우 원칼라 아이템이 유독 눈에 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현재 옐로우는 낙천적인 칼라, 위로를 주는 감성칼라로 디자인 되고 있다. 과거 핑크가 그러하고 올리브 그린이 그러했듯이, 2009년은 옐로우칼라 감성과 함께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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