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작은 거주공간에 어울리는 유니크한 가구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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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도시 거주자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작은 아파트를 많이 찾게 됐다. 작은 아파트는 공간적 제약이 있어 필요한 가구들을 모두 들여놓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유니크한 가구들이 제작됐다. 작은 거주공간에 알맞은 가구 10가지를 살펴보자.
1. 드카드라지의 베드업(BedUp by Décadrages)
가구 ‘베드업’은 침대로 사용하지 않을 때 천장으로 들어 올려져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프랑스 가구 업체 드카드라지(Décadrages)가 제작한 베드업은 1800년대에 유행한 벽장 속 침대 ‘머피 베드(Murphy Bed)’의 현대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2. 틸 코네커(Till konneker)의 리빙큐브(Living Cube)
작지만 천장이 높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에게는 틸 코네커의 리빙큐브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데 좋을 것이다. 리빙큐브는 퀸 사이즈의 침대, 책상, TV 수납장, 옷장이 다 들어있는 하나의 거대한 멀티가구이다.
3. 이케아(Ikea)의 2016 PS1 콜렉션
이케아는 2014년 작은 집에 거주하는 거주자에게 알맞은 가구 콜렉션 ‘2016 PS1 콜렉션’을 소개했다. PS1 콜렉션의 가구들은 집을 렌탈해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벽에 못을 뚫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수납장과 옮기기 쉬운 가벼운 가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4. 스체마(Schemaa)의 수납장으로 이루어진 계단(Staircase made of cupboards)
건축 스튜디오 스체마는 복층 구조의 작은 아파트용 붙박이 계단 수납장을 제작했다. 이 수납장은 계단과 수납장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간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수납장의 크기가 다양해 여러 가지 물건을 보관하기에 용이하다.
5. 조르디 이란조(Jordi Iranzo)의 다트 스토리지 시스템(Dalt Storage System)
조르디 이란조는 일반 수납장이 단순히 플로어에 놓여 사용되는 아이디어에서 탈피해 천장에 매달아 사용할 수 있는 수납 스토리지를 제작했다. 그가 제작한 다트 스토리지 시스템은 작은 소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 스토리지로, 도르래를 사용해 천장에 매달린 채로 사용된다.
6. 나호 마츠노(Naho Matsuno)의 큐브 6 (Cube 6)
‘큐브 6는’ 6개의 스툴(의자)를 의미한다. 큐브 6를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6개의 스툴을 합쳐 그림에 보이는 정육면체 형태로 만들 수 있다. 분리하면 6개의 스툴이 되고, 합치면 가로세로 35cm의 정육면체 상자가 돼 유용하면서도 보관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7. 카슈카슈 쾰른(Kaschkasch Cologne)의 거울
독일 디자인 듀오 카슈카슈 쾰른은 작은 거주공간에 어울리는 프리스탠딩 전신거울을 제작했다. 이 거울은 집의 빈 모서리에 세워 사용할 수 있다. 거울의 프레임을 옷걸이로 사용할 수도 있다.
8.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Note Design Studio)의 슬링체어(Sling chair)
작은 거주공간에는 공간적 제약 때문에 크고 화려한 안락의자를 들여놓기 힘들다. 그래서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는 크기는 작지만, 푹신한 팔걸이와 등받이가 있는 미니 안락의자를 제작했다. 이 안락의자는 작은 거주공간에 들여놔도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를 자랑한다.
9. 실리에 네스달(Silije Nesdal)의 소파 베드(Sofa bed)
노르웨이 디자이너 실리에 네스달은 소파로도 사용하고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파베드를 제작했다. 사용 목적에 따라 프레임을 늘리고 줄이기만 하면 돼 누구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10. 올라 레이놀즈(Orla Reynolds)의 수납식 선반 가구
디자이너 올라 레이놀즈는 공간을 획기적으로 넓게 쓸 수 있는 수납식 선반 가구를 선보였다. 선반 속에 컬러풀한 의자와 책상을 수납시켜 실내 공간을 넓게 활용하고, 필요시에는 꺼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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