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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 넨도, 종이에 그린 듯한 윤곽선을 가진 3D 인쇄물 제작

넨도, 종이에 그린 듯한 윤곽선을 가진 3D 인쇄물 제작


Unprinted materials by Nendo

 

넨도 (Nendo)는 스케치 같은 물체들을 제작하던 자사의 기술을 되살려 종이에 그린 듯한 윤곽선을 가진 일련의 3D 인쇄물들을 만들어냈다.


“인쇄되지 않은 물체 (Un-printed Material)” 전시가 시각 커뮤니케이션 관련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도쿄의 창작 갤러리 G8 (Creation Gallery G8)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 전시를 위해 넨도는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활용하는 매체, 즉 종이라는 주제에 도전하게 되었다.

 

Unprinted materials by Nendo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그들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매체로 종이를 이용한다.” 넨도 측의 말이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는 종이로 작업을 하되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하고 싶었다.” 수작업과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넨도 디자인 스튜디오는 종이의 검은 윤곽선들을 만들어냈고, 그 중 일부는 모서리가 접혀 있으며 일부는 찢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Unprinted materials by Nendo


“미세한 세부묘사에 집중하고 이를 세심하게 윤곽선으로 표현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언젠가 한번쯤 느꼈던 종이의 독특한 본질을 포착하고자 시도했다.” 스튜디오 측은 이렇게 설명했다.


“인쇄되지 않은 물체” 전시는 갤러리의 세 전시실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방에 들어가면 윤곽선을 가진 30 장의 A1 사이즈 포스터들이 백색의 콘크리트 공간에 떠있는 것을 보게 된다.

 

Unprinted materials by Nendo


두 번째 방에서는 엽서 크기의 여러 장의 종이가 구겨지거나 접혀지는 여러 단계들을 보여준다.
마지막 방에는 일련의 윤곽선들이 종이봉투, 우유 팩, 종이 컵, 종이접기 모형들 같이 종이로 만들어진 소형 물체들을 표현하고 있다.

 

Unprinted materials by Nendo


이 전시는 넨도가 탐색하고 있는 주제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이 스튜디오는 작년에 도쿄의 한 갤러리에서 마치 표면에 그려진 것처럼 보이는 다양한 가구들을 선보였다.

 

 

Originally published by (http://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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