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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테슬라와 솔라시티, 튀지 않는 “반영구적” 수명의 태양광 지붕 타일 공개

테슬라와 솔라시티, 튀지 않는 “반영구적” 수명의 태양광 지붕 타일 공개

 

엘론 머스크는 위장된 지붕 타일과 최신 버전의 에너지 저장 파워월 (Powerwall)을 결합시킴으로써 “원스톱 태양광 발전·저장 제품”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실현했다.


머스크는 지난 주 LA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열린 테슬라 이벤트에서 태양광 지붕과 파워월2를 선보였다.

 


이 지붕 타일은 테슬라와 솔라시티 (SolarCity)가 지난 8월 합병을 선언한 이후 최초로 공동발표한 제품이다.
유리를 재료로 네 가지 스타일로 구입이 가능한 이 패널 제품은 색조 필름을 이용, 태양전지를 가림으로써 태양광 기술을 좀 더 매력적인 방식으로 각 가정에 도입하려는 의도로 제작되었다.

 


한편 가정용 배터리인 파워월 2는 최초의 제품에 비해 두 배의 에너지와 힘으로 침실 네 개가 달린 주택에 하루 종일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태양광 지붕과 결합, 가정을 위한 재생 에너지를 100% 제공한다.
그 힘을 증명하기 위해, 머스크는 청중에게 이 제품을 땅에 떨어뜨리는 영상을 보여주었다.

 


“석영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절대로 닳지 않고, 준영구적인 수명을 갖고 있다.”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다.
이 발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있는 2012년 종영 TV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세트에서 이루어졌다.
행사를 위해 테슬라는 극중 무대인 위스테리아 가에 위치한 몇 채의 집에서 지붕 마감재를 떼어내고 시각적으로는 유사한 새로운 스타일의 태양광 타일 4종 (텍스처, 슬레이트, 터스칸, 스무드) 중 하나로 교체했다.
“우리는 전기차가 얻은 인기만큼 대중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태양광 패널을 만들 필요가 있다.” 머스크가 말했다. “목표는 일반 지붕보다 더 멋진 태양광 지붕을 제공하는 것이다.”

 

Tesla Energy launch


발표는 테슬라가 이번 3반기에 흑자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에 이루어졌다. 테슬라가 분기별 순이익을 낸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머스크는 애초에 솔라시티 합병을 그의 마스터플랜의 핵심 단계로 설정했고, 여기에는 파워월에 기반을 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결합제품의 개발이 포함되었다.

 

Tesla Energy launch


“협력을 통해 우리는 우리 제품들을 더 효율적으로 작동시키고 완전하게 통합시킬 수 있으며, 동시에 고객들에게 미적으로 아름답고 간단한 원스톱 태양광 발전·저장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8월에 테슬라 블로그에 올라온 글의 내용이다.


테슬라 투자자들 중 일부는 이 합병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머스크가 최대주주로 이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를 테슬라 자금으로 긴급 구제하려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테슬라 주주들은 이 인수 건에 대해 2016년 11월 17일 투표할 예정이다.

 

 

Originally published by (http://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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