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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리아디자인멤버십 오주영_ SPARK 디자인 어워드 수상

코리아디자인멤버십 오주영 SPARK 디자인 어워드 BRONZE 수상

 

 

 

 

 

Q. 반갑습니다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부산 KDM (Korea Design Membership) 11기, 부경대학교 공업디자인전공 4학년에 재학 중인 오주영입니다.

 

 

 

 

 

 

Q. SPARK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상 소감과 작품설명을 부탁합니다.

 

한경대학교 건축학과 중퇴 후 남들보다 조금 늦게 디자인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Hanger Iron”은 여행자 또는 해외 출장이 빈번한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옷을 건조하고 다림질하는 일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간단히 말해 휴대 가능한 건조기 및 다리미입니다.

 

 

 

 

 

 

Q.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어떻게 영감을 얻었나요?

 

저는 여행을 취미로 방학이나 쉬는 날이면 집 밖의 새로운 곳에 여행을 많이 다닙니다.

지난해 여름 남미 여행 중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맞으면서 옷을 다시 세탁과 다림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해외에서 세탁과 다림질까지 하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으로 여행 내내 휴대 가능한 다리미형 건조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으며,

이를 메모한 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바로 디자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Q. 코리아디자인멤버십(KDM) 활동이 이번 공모전 수상에 도움이 된 부분이 있나요?

 

올해 초 KDM 에서 진행된 ‘아이데이션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 작업을 하던 “Hanger Iron”을 구체화시켰고,

양산까지 생각하며 디자인을 발전시켰습니다.

 

 

 

 

Q. 수상작 외 코리아디자인멤버십(KDM) 활동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이나 작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스파크 공모전에 KDM 팀원들과 Finalist를 수상한 작품 “Sliding Socket"입니다.

시각디자인과 학생들과 함께 팀작업을 하면서 늘 부족하다 느껴왔던 편집디자인 분야를 배우고

서로 교류하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또한 서로의 강점을 이용하여 최종 디자인 판넬 작업까지 함께 진행하며 함께 좋은 성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Q. 자신만의 특별한 디자인 프로세스가 궁금합니다.

 

경험 속 불편함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합니다.

항상 메모하는 습관을 갖고 생활 속에서 불편함이 생기면 그때그때 메모를 합니다.

메모를 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내가 원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찾습니다.

 

 

 

 

Q. 가장 감명 깊에 읽은 디자인 서적이나 멘토가 있다면?

 

미국의 기업가이며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입니다.

제품 디자인 편입을 준비하며 영어 공부를 하며 그의 스텐포드 연설문을 수 없이 들었습니다.

그의 삶 속 많은 도전을 들으며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내가 계속할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는 내가 하는 일을 사랑했기 때문이라 확신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 또한 남들보다 조금은 늦었지만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즐기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어떤 디자이너가 되기를 꿈꾸시나요?

 

공감하는 제품 디자이너가 되고자 합니다.

사람들에게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공감을 일으키는 제품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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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ㅣ 한국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멤버십 총괄 담당자, 이인호 주임연구원

문의 ㅣ 031-780-2138, lih0614@ki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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