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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festival 2020_'Design Beyond Data', 왜 데이터인가?

2020년 50주년을 맞이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 2020을 통해 데이터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는 1970년부터 대한민국의 디자인 발전과 함께 성장했던 한국디자인진흥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며 데이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디자인의 기능과 역할을 거시적 관점에서 다뤄온 한국디자인진흥원은 2018년부터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해오고 있다.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 2018에서는 K-Design DNA를 소개하며 한국 디자인의 과거를 살펴보았으며,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 2019에서는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디지털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을 통한 디자인 산업 발전 현황을 짚어보았다. 그리고 2020년, [Design Beyond Data : 디자인, 데이터를 그리다] 주제를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왜 데이터인가? 

2020년, 팬데믹 가운데 데이터를 활용한 디자인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https://fabcafe.com/ 

 

팬데믹 초기 사용자 경험(데이터)을 기반으로 한 UX 디자인은 의료장비 지원에 나서며 4차 산업혁명을 목전에 둔 시점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졌다. 

 


 

사진출처: https://fabcafe.com/ 

 

전 세계 12개 도시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플랫폼 ‘FabCafe’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UX디자이너들은 3D 프린트기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누구나 제작해서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의료보호장비 소스를 디자인해 무료로 배포한 것이다.

 


 

사진출처: https://www.businessinsider.fr 

 

또 다른 예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생산지수 (Reproductive number, R0)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며 동시에 경각심을 심어주는데 기여했다. 

 

 

 

사진출처: https://www.interaction-design.org/ 

 



사진출처: https://www.freepik.com/free-vector/coronavirus-map_7456298.htm 

 

이러한 예를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디자인 산업은 산업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촉매제이자 문제의 솔루션을 찾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데이터의 가치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데이터)를 시각화하는 디자인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하는 이유이다.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 홈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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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시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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