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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집중하라_04 3D프린팅 소재

 

 

2016년 가트너 10대 IT 전략기술 중 3D 프린터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가트너 Gartner, Inc.) 에서는 3D 프린터의 소재와 형식에 집중을 하였는데 현재 3D 프린터 소재로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ABS와 같은 플라스틱에서 소재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서 기업용 3D 프린터 출하량이 2019년에 이르러서 64.1% 연평균 성장할 것을 전망하였다. 그동안 제한 적 이였던 3D 프린터의 활용은 항공, 의료, 자동차, 에너지, 군대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며 실용성과 기술혁신으로 인하여 다양한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월러스어소시에이츠(Wohlers Associates )에 따르면 3D프린터 시장은 2015년 73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212억 달러로 약 300% 급성장할 것을 예상하였으며 캐널리스(Canalys)는 3D 프린터, 소재 및 서비스 시장이 2013년에 25억 달러에 달했고, 2014년에 38억 달러, 2018년에 162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향후 고속 성장에 대하여 예측하며 3D 프린터 소재에 대한 중요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 다빈치 연구소장 미래학자 토마스프레이는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식 의류산업이 2016년 31억 달러, 2020년 52억
달러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의류산업에서 3D 프린터에 대한 이러한 발전은 한해 180만 톤 정도 버려지고 있는 옷가지
로 인한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을 수가 있으며 기존 의류 제작에 한계점이었던 100% 개인 맞춤 제작이 용이하여 재질과 형
태를 신체 부위에 완벽하게 맞춤화하여 착용자의 까다로운 요구 어떠한 것들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3D 프린터 기술을 통한 다양한 시도가 의류산업에 다양한 모습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COMPANY : Adidas & Materialise, SOURCE : materialise.com

 

스포츠 브랜드 아이다스와 3D 프린팅 솔루션 개발사 머티리얼라이즈(Materialise)가 협력하여 3D 개인 맞춤화 러닝화 퓨처크래프트(Futurecraft)를 선보임. 이 러닝화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발 모양에 최적화된 맞춤화를 구현하는 방식 임.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신발을 착용 시 사람에 발에 맞추어 완충재 역할로 만들어진 중창(운동화의 갑피와 밑창 중간에 위치한 부분)을 출력하였음. 실제 착용감이 뛰어남은 물론 운동 시 충격에서 발을 보호하고 최고의 운동효과 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운동화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함. 향후 아디다스와 머티리얼 라이즈 측에서는 시제품 제작 기술 및 재료 공정 혁신등을 꾸준히 발전시키겠다고 전함.

 

 

 

 

DESIGNER : Mihri Ozkan, SOURCE : youreshape.com

 

해양산업 오염물들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으로 3D 프린팅과 소재 공학을 접목시킨 친환경 스폰지 수트 비키니를 선보임. UC 리버사이드 전기공학 교수 미히리 오즈칸(Mihri Ozkan)와 디자인 회사에 레이 카바조(Eray Carbajo)가 협업한 이 웨어러블 수영복은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동안 오염된 바다의 수질을 정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 탄소성 소재를 기반으로 3D 프린팅을 통하여 거미줄 같은 외부 형태의 골격을 제작하고 그 안에 가볍고 유연한 다공질 탄소소재를 채워 넣어 필터를 만드는 방식으로 스폰지 탄소가 다양한 크기의 미세 구멍들로 구성되어 있음. 스펀지 흡수력은 무게의 25배 이상이 오염물질을 빨아들일 수 있으며 흡수된 오염물질은 1000도 이상 온도로 가열되기 전까지 방출되지 않아 신체 접촉을 걱정하지 않아도 됨.

 

 

 

 

최초의 3D 프린터를 이용한 음식은 사람들에게 생소했던 기계로 만들어낸 독특한 비주얼과 맛이라는 이미지였지만, 최근에는 개개인의 창의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시도와 함께 유명 레스토랑에서까지 3D 프린터를 도입하여 새로운 요리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의 움직임들이 활발하게 보여지고 있다. 3D 프린터 식품의 주원료는 분말과 액상 화가 가능한 캔디, 쿠키,
피자, 초콜릿 같은 먹거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나 3D 프린터 특성상 카트리지의 교체만으로 손쉽게 3D 프린터 음식을 만
들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하여 최근에는 그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며 개인 맞춤형 식품 시대를 열어주고 있으며 동시에 식품
산업의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것으로 보인다.

 

 

 

 COMPANY : Katjes, SOURCE : magiccandyfactory.com

 

독일의 유명 젤리 회사인 카톄스(Katjes)에서는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하여 캔디와 젤리를 제작할 수 있는 매직 캔디 공장(Magic Candy Factory)을 개발하여 상용화 판매를 시작하였음. 기존 방식으로는 젤리와 캔디를 제작하는 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지만 3D 프린터 기술로 인하여 대략 5~10분 정도면 만들 수가 있어 시간 절약이 가능함. 무엇보다 사람들에 매력적으로 눈길을 끄는 부분은 태블릿을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색상, 맛, 모양을 개성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인쇄 버튼을 누리기만 하면 3D 프린터 기기를 통하여 펙틴, 설탕, 과일 추출물 등의 점액들이 적층 방식으로 쌓아 올려가며 출력되면서 나만을 위한 젤리를 만드는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임.

 

 

 

 

 DESIGNER : Richard Horne, SOURCE : richrap.blogspot.co.uk

 

전자 엔지니어, 제품 디자이너, 세일즈맨인 리차드 혼은 과거 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현재는 단종 된 트리오 초콜릿 바를
직접 제작하여 사람들에게 지난 향수와 추억을 상기 시켜 주었음. 리차드 혼은 개인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하여 직접 3D 프
린터를 활용하여 트리오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과 제작방법을 공개하였으며 식품을 만들기 위하여 몰드 제작을 위해 안전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3D 프린팅으로 초콜릿 금형을 제작하여 틀에 재료 성분을 부어 굳히는 방법으로 80년대 오리
지널 트리오 초콜릿을 재현하는 의미 있는 개발을 하였음.

 

 

 

 

 

3D 프린터 가공· 적층방식(ayer-by-layer)을 이용해 소소하고 작은 물건뿐만 아니라 규모가 큰 건축물을 출력하는 움직임들이 세계 곳곳에서 보여지고 있다. 이러한 건축방식은 건물을 제작하는데 들어가는 콘크리트, 철강, 유리섬유, 모래, 물, 특수 접착제, 폐기물 등을 공급원료로 한 잉크를 사용하여 출력이 가능하다. 현시점에서 3D 프린터를 통한 건물 제작은 수십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비싸지만 설계와 노동비용을 계산하면 건축계에서는 일반 건물과 비교했을때 보다 경제적이기 때문에 향후 3D 프린터를 통한 다양한 건축물의 시도가 기대 되어진다.

 

 

COMPANY: United Arab Emirates, SOURCE : 3dprint.com

 

세계최초 두바이 아랍에미리트에서 3D프린터 기술을 활용하여 건물을 제작하려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건물의 제작을 위해서는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사물 그대로를 출력하는 3D 프린터의 가공 적층방식(ayer-by-layer)을 이용하여 철근, 콘크리트, 유리섬유, 석고, 플라스틱 등이 출력 재료로 사용될 예정임. 건물의 외관과 내부 구조 및 가구들 또한 100% 3D 프린터 기술로 제작됨. 이 건물의 면적은 2000제곱피트(185.800㎡) 이며 높이는 6m로써 제작에는 초대형 3D 프린터가 건물을 출력한 뒤 건물이 세워질 장소에 모듈 방식으로 조립을 하게 될 예정 임.

 

 

 

 

COMPANY : Heijmans & MX3D, SOURCE : mx3d.com/projects/bridge

 

3D 프린터 스타트업 기업인 MX3D와 네델란드 건설 사 헤이만스(Heijmans), 소프트 웨어 전문 개발사 오토데스크(Autodesk)사와 협업하여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좁은 운하를 잇는 다리를 MX3D 로봇팔의 3D 프린터 기술을 이용한MX3D 브리지 프로젝트를 선보임. 오토데스크의 설계를 바탕으로 3D 프린팅 로봇이 액체에 녹인 스틸, 스테인리스 스틸,알루미늄, 청동, 구리 등의 개체를 기반으로 출력하며 응용 금속을 세척해 공중에서 지지하는 구조물 없이 출력을 하여 다리를 건조하는 방식으로 입체물을 제작 할 수가 있음. 2017년 다리를 완공할 예정이지만 실제 다리를 프린트 하는 시간은 두달 정도면 충분하다고 함.

 

 

 

 

 

산업분야에서는 그동안 프로토타입 시점인 시제품 제작에서 주로 3D 프린팅 기법을 사용해왔지만 최근에는 시제품뿐 아니라 실제 제작 및 금형을 만드는 용도로도 3D 프린팅을 사용하는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 이는 대량생산에 초점을 맞추었던 자동차 분야에서기술발전으로 인하여 맞춤형 대량생산까지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D 프린팅은 완성품 전에 소비자가 제품의 모습을 디지털 이미지로 예상 확인할 수 있으며 바로 주문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써 주문, 제작, 유통까지 걸리는 생산 공정의 시간과 단계를 줄임으로써 생산 단가를 낮추는 것은 물론 수요자의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제이션의 실현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COMPANY : EDAG, SOURCE : gizmag.com

 

21개국에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독일 EDAG 그룹이 16번째 컨셉 차량인 라이트 코쿤(Light Cocoon)을 공개하였음. 이 컨셉카는 외피를 섬유로 덮은 초 경량 자동차로써 차체 골격을 3D 프린터로 출력 하였으며 지속 가능성과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하였음. ‘나뭇잎’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 스포츠카 디자인은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의 전문가가 제작한 고강도 전천후 직물인 특수 스트레칭 재질로 덮어져 있으며 공기역학적인 성능을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됨. 특히 이 재질은 매우 가벼운 섬유 재질로써 인쇄용지보다 4배 가벼우며 완전 방수 및 빛의 통과가 가능하며 조명 시스템을 통하여 차체 안 경량 구조의 식물 줄기 등을 더욱 부각 시켜주는 효과가 있음.

 

 

 

 

COMPANY : TOYOTA, SOURCE : toyota.co.jp

 

도요타는 1인승 초소형 삼륜 전기자동차 아이로드(i-Road)를 개발하면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승차량을 대여해주는 ‘오픈 로드 프로젝트’ (Open Road Project)를 도쿄에서 실시하였음. 이 프로젝트는 도심 속 편리성 및 실용적인 차량 운행과 ‘편리한 주차’ ‘커스터마이징’ 이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기업과 대중의 피드백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음. 시승을 위한 절차는 온라인 서비스 전용 사이트를 방문하여 방문자의 취향에 적합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한 후 가능함.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의 부품 및 인테리어 각 파트의 질감, 색상, 패턴 등 표면처리 디자인을 직접 선정하며 제품의 주문 및 생산 제작까지 참여가 가능 함.

 

 

 

 

위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2015 디자인전략정보개발사업' 의 연구보고서인 '미래유망산업과 디자인, 소재에 집중하라' 중 일부를 발췌하여 편집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의 PDF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first.designdb.com/dtrend/trend.r.asp?menupkid=234&pkid=2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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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616/arita japan를 잇는 새로운 아리타야키 프로젝트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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