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 from Getty Images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새로운 ‘비행’ 의상을 입고 날아 올랐다. 새 앨범 <아트 팝>(Art Pop)의 발매 기념 파티에서, 그녀는 여섯 개의 로터가 달린 기계 의상에 몸을 싣고 무대에 등장하였다. 로터가 회전을 시작하자 그녀의 몸은 무대에서 0.5 미터 정도 이륙하였고, 그렇게 공중에 떠오른 채로 무대 앞으로 비행하며 전진하였다.
이 비행 의상의 이름은 ‘볼란티스(Volantis)’로, 파이버글래스 수트는 옷이자 곧 조종석이라 할 수 있다. 수트로부터 위로 방사형으로 뻗어나간 하얀 색의 파이프들이 비행 동력부인 여섯 개의 로터와 연결되어 있다. 의상의 제작은 레이디 가가의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티브 팀인 테크하우스(TechHaus)와 런던의 패션 · 테크놀로지 회사 스튜디오 XO가 맡았다고.
레이디 가가는 무대 위에서 이 테크놀로지-의상의 창조자들에게 헌사를 바쳤다. “오늘 이 자리에 (의상의 엔지니어, 디자이너인) 벤자민과 낸시가 와 있어요. 한계 없는 정신을 지닌 사람들이죠. 저는 오늘 그이들의 목소리를 싣는 수단이 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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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