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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메종 & 오브제 올해의 디자이너

 

그가 태어난 곳은 튀니지고, 어머니는 프랑스인 아버지는 영국인이다. 4살 때 영국으로 건너 온 그는 미술대학에 적을 두긴 했으나 자퇴하고는 펑카폴리탄(Funkapolitan)이라는 그룹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다. 그때까지는 그 자신조차 디자이너라는 미래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취미 삼아 오토바이를 고치며 용접을 배우고 금속에 매료되기 시작하면서, 그의 삶은 의외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디자이너 톰 딕슨(Tom Dixon)이 2014 메종 & 오브제(Maison & Objet)가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되었다. 1980년대 ’S 의자’로 성공을 거둔 이래 그는 여전히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이다. 1998년 해비태트(Habitat)의 디자인 부서 수장으로, 더 나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였고, 10년 뒤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출범하였다. 작년에는 처음으로 여행용 의류와 소품을 아디다스를 통해 내놓았고, 파리 보그레넬르 쇼핑센터에 있는 레스토랑을 디자인하였으며, 다가오는 봄이면 340개 객실 규모의 첫 호텔을 런던에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언제나처럼 가구와 조명 작업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2014 메종 & 오브제에서 그의 신작 ‘톱니(Cog)’를 만나볼 수 있다. 그가 사랑해마지 않는 금속 소재가 다시 한 번 등장한다. ‘톱니’는 청동으로 도금된 알루미늄 소재의 실내용 소품 시리즈로, 영락 없이 기계 부품 혹은 공구를 닮았다. ‘코그’는 촛대, 양초받침, 수납용기, 책상 정리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www.tomdixon.net

www.maison-objet.com

Tag
#톰 딕슨 #메종 &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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