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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발생하는 열로 스마트폰 충전한다

Power an iPhone With a Bowl of Soup or a Cup of Coffee



집 안에서 생산되는 열을 전력으로 바꿔 재사용하는 혁신적인 컨셉트인 ‘힛 하베스트(Heat Harvest)’가 등장했다. 힛 하베스트는 코펜하겐 인터렉션 디자인 인스티튜트(Copenhagen Institute of Interaction Design)에 재학 중인 세르게이 코마덴코브(Sergey Komadenkov)와 비헨가 고르(Vihanga Gore)가 스페이스 10 (Space 10)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을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다.

 

일반적으로 집안에서 누군가가 노트북컴퓨터를 사용하면, 약 40와트의 전력이 사용되고, 40와트 전력 사용에 상응하는 열이 생산되게 된다. 이렇게 발생한 열을 그냥 공기 중에 퍼지게 놔두지 않고, 모아서 전력으로 바꿔 재사용하자는 것이 힛 하베스트의 아이디어다.

 

힛 하베스트는 독립형 기기로 사용 가능하며, 집안의 가구나 물품에 통합시켜 받은 열을 전력으로 바꿔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열을 재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돈이 들지 않고, 자연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heat-harvest-furniture.jpg



실제로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할 정도의 많은 양의 열이 발생한다. 취사기구, 찻주전자, 컴퓨터, 그리고 게임콘솔 등은 오래 사용할수록 표면이 뜨거워지고 그 열은 시간이 지나면서 공기 중으로 퍼지게 된다. 이렇게 퍼지는 열에너지는 낭비하는 대신 재사용하면,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구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고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힛 하베스트는 열전도기를 사용해 열을 잡고, 이를 전력으로 바꾼다. 코마덴코브와 고르는 다른 온도를 가진 두 개의 표면이 전력을 생산해 낸다는 기초 물리학 상식을 바탕으로 힛 하베스트를 고안했다.

 

heat-harvest-phone.jpg



코마덴코브와 고르는 힛 하베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힛 하베스팅 패드와 패드가 장착된 테이블을 만들었다. 패드는 TV나 셋톱박스 같은 전자기기 아래 부착돼 열을 흡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힛 하베스팅 패드가 장착된 테이블은 그 위에 스프나 프라이팬 또는 커피 같은 뜨거운 물체가 올라가 열이 테이블로 전해지면, 그 열을 모아 전력으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전력으로 바꿔진 에너지는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튼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충전하거나, 집에 전등을 켜는 용도 등으로 사용될 수 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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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10 #힛 하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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