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자재로 붙였다 떼는 소파, 어반 노마드 소파
분야
등록일
작성자
조회수2372

헝가리 가구 브랜드 한나비(Hannabi)는 자주 이사하거나 작은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한 모듈러 소파 ‘어반 노마드 소파(Urban Nomad Sofa)’를 공개했다.

어반 노마드 소파는 싱글 소파, 싱글 베드, 그리고 두 개의 방석으로 나눠질 수 있다.

소파는 두 개의 긴 네모난 소파와 등받이로 사용되는 삼각형 소파로 구분된다.

이 소파는 특이하게도 다리가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옮길 수 있다. 또 꼭 정해진 모양이 아닌 특이한 모양의 소파도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소파의 무게도 여자 한 사람이 들기에 쉽도록 가볍다.

한나비의 디자이너는 일본의 타타미 매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어반 노마드 소파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나비의 디자이너는 “우리의 목표는 작은 집에서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소파였다”며, “어반 노마드 소파는 사용자 마음대로 높이 조절, 넓이 조절 등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소파”라고 설명했다.
좁은 거주 공간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는 현재, 한나비의 어반 노마드 소파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본 콘텐츠는 해외 매체의 기사를 번역한 2차 저작물로, 영리 목적의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 이외 개인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재게재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