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100% 해조 텍스타일 염료 만드는 네덜란드 브랜드 ‘Zeefier’


 

 

네덜란드 디자이너 닝커 호흐블릿(Nienke Hoogvliet) 100% 해조성분의 천연 텍스타일 염료를 생산하기 위해 기업가인 기업가인 아너 부르만스(Anne Boermans) 함께 제이피르(Zeefier) 세웠다.

 

스튜디오 닝커 호흐블릿(Studio Nienke Hoogvliet) 창업자이기도  호흐블릿은 지난 8  여러 가지 종류의 해조를 이용해 다양한 색깔의 염료를 만드는 연구를 해왔다.



 

제이피르는 그녀가 개발한 염료를 상업용으로 확대 생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패션산업에서 주로 쓰이는 인공 염료에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이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안이   있다.

 



호흐블릿과 부르만스는 2021 더치 디자인 위크(Dutch Design Week)에서 해조 염료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색상들을 선보이며 제이피르 브랜드를 공식 출범시켰다.  

회사  과학자들로 구성된 팀에서는   소개된  전체  팔레트를 상업적 규모로 생산가능한 염료로 만들고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팔레트가 아니다. 뻔한 녹색이나 갈색  있는  아니라, 보라와 핑크, 오렌지  훨씬 풍성하다 호흐블릿은 말했다.



 

해조는 경작지나 , 특정 화학물질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물질이다. 산소를 배출할  아니라 공기  이산화탄소를 정화하기까지 한다. 더구나 호흐블릿의 염료는 해조 폐수를 활용한 것이어서 더욱 지속가능하다.

 



호흐블릿은 디자인과 제품에 사용될  있는 해조의 가능성을 수년 동안 연구해 왔다.

2014년에서 2016 사이에 제작한 씨미(Sea Me) 가구  러그 제품의 경우, 염료와 , 페인트 모두를 해조에서 추출한 실험의 결과물들이다. 제품 발표 이후 계속된 연구의 성과는 씨위드 리서치(Seaweed Research)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해조 염료가 극복해야  과제  하나는 코튼이나 실크,  등의 천연 섬유에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호흐블릿은 언급했다.

 외에, 합성 염료와 달리 색이 바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조금씩 달라지 것도 문제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환경적 영향을 줄이려는 기업들이 늘면서 천연 염료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그녀는 확신한다.

 



순모 스카프는 제이피르가 출시한  제품이다. 자이언트 켈프(Giant Kelp) 불리는 거대 갈색 조류를 이용해 손으로 염색해 부드러운 노란 빛을 띤다.

앞으로 염료 제품을 본격 출시하게 되면 하이 패션 업체와 협업할  있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에 천연 염료를 공급하는  업체의 장기적인 목표다.

 

앞으로 5  자체 공장을 세워 운영할 계획이라고 호흐블릿은 밝혔다.

 

 

원문 기사: Nienke Hoogvliet launches Zeefier to create natural seaweed dyes (dezeen.com)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