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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 부산물을 염료로 활용한 스튜디오 아그네의 러그 콜렉션


 

 

디자인스튜디오  아그네(Agne) 산업의 제조공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을 원료로 텍스타일 염료를 만들고 이를 가지고 염색한 러그 콜렉션을 내놓았다.

 

업체는 환경적으로 해로운 상업적 직물 염료 사용을 피하기 위해 천연 염색 기법을 산업적 규모의 생산에 적용시킨다.

“2차적인 원자재는 대개 ‘산업 표준 미달하거나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버려지거나 다운사이클된다 업체는 설명했다.

 





이들이 제작한 루테티아(Lutetia) 주노(Juno)라는 이름의 린넨 러그는 9가지 직물 염료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염색한 제품이다. 염료의 주성분은 헴프와 머스터드, 앵초, ,   의약품과 식품 처리공정에서 나온 부산물들이다.

염료 제작에 사용되는 폐기물은 모두 리투아니아 현지 제조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모았다.

 

루테티아와 주노라는 제품명은  개의 소행성에서 따왔고, 러그 파일이 보여주는 유기적인 비결정 형태 역시 동일한 소행성들의 형태를 모방한 것이다.

 



러그의 린넨은 소행성 모양의 테두리 안에 다채로운 직사각형 줄무늬가 생기도록 핸드터프트 기법으로 제작되었다. 이어 길이와 높이가 다르게 술을 잘라 하나의 러그 안에 텍스처와 깊이가 다른 파일이 생기도록 했다.

 



이번 러그 콜렉션은 스튜디오 아그네가 “지속적인 실험과 분야를 넘나들며 관습에 도전하는 사고방식으로 정의하는 “ 무지는 축복이다(Ignorance is Bliss)프로젝트의 일부로 제작되었다.

식물성 부산물과 금속 폐기물을 소재로  자신들의 천연 염색 기법이 앞으로 건축 자재와 인테리어 표면소재에 도입되는  스튜디오 아그네의 바램이다.

 

 

원문 기사: Studio Agne uses waste materials to create dyes for Lutetia and Juno rugs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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