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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4회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 참관기

쿠웨이트 대한민국대사관(대사 정병하)과 KOTRA 쿠웨이트 무역관(관장 홍창석)은 한국주택토지공사 쿠웨이트지사(LH)와 함께 이달 6일 쿠웨이트 농수산청(PAAF), 농업협회(Kuwaiti Farmers Federation), 주거복지청(PAHW)과 협력하여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스마트팜 중심) 포럼’을 개최했다.

 

<제 4회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 포스터>

 

[자료: KOTRA 자체 제작]

 

<제4회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 자료집>

[자료: KOTRA 자체 제작] 

 

제 4회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부제 :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개요 ]

일시 : 2021년 12월 6일(월) 10:00 ~ 14:00

장소 : 쿠웨이트 Four Seasons Hotel

주최/주관/협업 :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 주재국 대사관 / 한국토지주택공사

규모 : 연사 및 참석자 100여 명

 

올해로 4번째로 개최되는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은 2017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쿠웨이트 South Saad Al-Abdullah 신도시 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어 온 양국 협력 행사이다. 올해는 특히 근래 식량 안보와 관련되어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스마트팜 산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쿠웨이트 농수산청, 쿠웨이트농업협회가 자국 스마트팜산업 진흥정책, 한-쿠웨이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우리나라는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충남대, 남동발전, 포미트 등이 한국 스마트팜 정책 및 산업 현황,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제 4회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 프로그램>

시간

발표내용

연사

10:00-10:05 (5’)

개회사

주쿠웨이트 대한민국 대사

10:05-10:10 (5’)

축사

쿠웨이트 농수산청

10:10-10:15 (5’)

축사

쿠웨이트 주거복지청

10:15-10:35 (20’)

쿠웨이트 스마트팜산업 진흥정책

쿠웨이트 농수산청

10:35-10:55 (20’)

한국형 스마트팜 프로젝트 개발

한국농어촌공사

10:55-11:05 (10’)

한국형 스마트팜 확산정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11:05-11:15 (10’)

한국 스마트팜 기술 상용화 현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11:15-11:35 (20’)

쿠웨이트농업협회 역할 및 협력방안

쿠웨이트농업협회

11:35-11:55 (20’)

한국 스마트팜 기술 및 시스템 도입 프로젝트

포미트

11:55-12:05 (10’)

한국의 스마트팜과 스마트농기계

충남대학교

12:05-12:20 (15’)

한국 태양광 발전과 스마트시티 적용 사례

남동발전

12:20-12:30 (10’)

Q&A

연사 및 참석자

12:30-13:55 (85’)

네트워킹 오찬

-

13:55-14:00 (5’)

폐회사

KOTRA 쿠웨이트무역관장

[자료: KOTRA 자체 제작] 

 

이번 포럼을 계기로 쿠웨이트 정부기관, 농업협회, 스마트팜 기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팜 기술을 인지하고 향후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4회 한-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포럼 사진>

 

[자료: 무역관 자체 촬영]

 

쿠웨이트는 전체 국토의 0.6%에 해당하는 약 1만ha(헥타르)만 경작지로 활용하고 있어 농산물의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다. 또한, 토양의 유기물과 수분 함유량이 적고 관개에 필요한 천연 수자원도 부족한 상황이다. 

 

사막 지형으로 이뤄진 쿠웨이트는 고온 건조한 기후, 불규칙한 강수량, 모래폭풍 등 기후 조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국내 농업 생산량만으로는 농작물 수요에 대응할 수 없어 농산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형 스마트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4월에 한국 컨소시엄이 쿠웨이트 발주처(K8 Farms)로부터 K-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최초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 11월에는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2022년 상반기에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에서 대규모 한국형 인도어 스마트팜(Indoor Farm)을 착공하기로 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정병하 주 쿠웨이트 대사는 “이번 포럼과 후속 사업을 통하여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쿠웨이트의 자본력이 결합하는 스마트팜 수출의 새로운 성공적인 사업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정열 KOTRA 사장은 “기후변화 대응, 식량 안보 확보, 농업 생산성 향상 목적 등으로 앞으로 스마트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중동 등 농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공략해서 우리 스마트팜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KOTRA 쿠웨이트 무역관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쿠웨이트의 열악한 농업 여건을 극복하려는 현지 기업의 수요를 포착해 국내기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컨소시엄을 지원하고 있다. 그간 △프로젝트 수주 전략 수립 △국내기업과 발주처 간 화상상담 주선 △제안서 작성 컨설팅 등 현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을 밀착 지원해 오고 있다. 

 

코로나 이후 스마트팜 도입에 대한 현지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KOTRA 쿠웨이트 무역관은 △수출 컨설팅 수행 △화상 상담회 개최  △정부간 협력 포럼 개최 등 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팜 포럼에 연사로 참가한 포미트(KOTRA 쿠웨이트 무역관 지사화업체) 양상훈 이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쿠웨이트 무역관의 지원으로 2020년 상반기 한국형 스마트팜의 최초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에는 추가 확장 프로젝트 건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적 수준의 한국 정보통신 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케이 팜(K-Farm)’의 우수성을 무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창석 KOTRA 쿠웨이트 무역관장은 “역량이 있는 지사화업체와 능동적인 협업을 통하여 현지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해 농업이 어려운 환경의 중동 국가에 우리 스마트 농업 솔루션을 수출했다”며 “이는 정부가 중점 산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자료: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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