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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독립적 생활 돕는 팔걸이의자

 

Elderly woman beside Lotte armchair

 

Lotte는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스스로 앉고 서기 힘든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의자다. 의자의 등받이 뒤를 감싸 두르는 확장된 팔걸이가 상체를 지탱하는 난간 역할을 해 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혼자서도 안전하게 일어서서 몸을 옮기거나 의자에 앉을 수 있고, 그 결과 훨씬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Elderly woman standing up from wooden chair

 

디자이너 Sarah Hossli는 스위스의 돌봄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삼고, 의료 전문가 및 요양보조사의 조언과 스위스 가구 제조업체 Girsberger의 자문을 얻어 이 의자를 디자인했다. 그녀가 현장에서 관찰한 바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균형을 잃거나 관절 통증으로 인해 혼자 일어서는 일이 힘들다. Hossli는 상체를 최대한 기울여 무게 중심을 위쪽에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반영해 디자인한 후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의자의 형태와 기능을 세부적으로 조정했다.

 

Handrail detail on Lotte armchair by Sarah Hossli

 

Back view of Lotte armchair by Sarah Hossli

 

디자인작업에는 순환 경제 원칙도 고려되었다. 수명이 다한 제품을 고치거나 재활용하기 쉽도록 각 부품은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위 내용은 원문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원문기사의 전문을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원문기사 전문보기: Lotte armchair by Sarah Hossli helps elderly users stand up safely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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