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브라질 해변가 주거지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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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건축 스튜디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브라질에서 "물결 모양의" 템포(Tempo) 개발 프로젝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호텔과 중앙 정원을 마주한 아파트를 포함하고 있다.
템포 프로젝트는 상파울루 외곽 산타카타리나 주의 프라이아 브라바(Praia Brava) 지역에 위치하며, 두 개의 주요 건물에 자연을 통합해 투숙객과 거주자들에게 인근 해변의 전망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브라질의 해변 호텔 및 주거지 디자인을 공개했다.
"물결 모양으로 설계된 이 개발 프로젝트는 서퍼들이 자주 찾는 장엄한 해변인 프라이아 브라바(Praia Brava)와 주변의 산악 풍경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스튜디오는 전했다.
렌더링 이미지에는 테라스로 둘러싸인 아메바 형태의 바닥판이 층층이 쌓인 두 개의 불규칙한 형태의 건물이 나타난다. 건물 중앙에는 넓은 정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각 개인 데크에는 식물이 배치된 모습이 확인된다.
이 개발 프로젝트는 각 투숙객을 위한 개인 테라스를 포함한다.
"템포 호텔과 주거지는 이 활기찬 해안 지역의 정취를 담아냅니다."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스튜디오 책임자인 데이비드 서머필드는 이렇게 전했다.
"자연은 개발의 모든 부분에 녹아들어 있으며, 거주자와 투숙객들에게 해변에서부터 전체 층을 차지하는 주거 공간과 개인 스위트에 이르는 진정으로 장관을 이루는 여정을 제공합니다."
스튜디오에 따르면, 각 호텔 객실은 바다를 마주한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내부와는 목재 슬라이딩 스크린으로 구분된다.
지상층에는 발렛 주차 구역이 "인상적인" 로비와 연결되어 있으며, 로비는 중앙에 낮게 배치된 야외 좌석 공간을 포함한 레스토랑으로 이어진다.
내부 이미지는 짙은 색 목재와 중립적인 색상의 콘크리트를 주요 재료로 사용한 팔레트를 보여준다. 외부 발코니를 따라 홈이 새겨진 유리가 배치된 모습도 확인된다.
개발 프로젝트의 주거 건물은 단일 전체 층을 차지하는 콘도미니엄으로 구성되며, 수영장, 자연 산책로, 파빌리온, 물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개발 전반에 걸쳐 조화롭게 배치될 예정이다.
건물은 주로 콘크리트와 목재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리 설계의 모든 요소는 주변의 장엄한 환경과 새로운 연결을 형성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편안함과 럭셔리를 제공하도록 신중하게 설계되었다."라고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의 파트너 후안 프리헤리오(Juan Frigerio)가 전했다.
"템포는 완전히 독창적인 해안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글로벌 목적지가 될 것이다."
브라질에서 최근 완공된 다른 프로젝트로는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재설계한 펜트하우스와 상파울루에 위치한 유엔스튜디오(UNStudio)의 두 개의 고층 건물이 있다.
이미지 - 포스터 앤드 파트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