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인도는 냉장고 산업의 신흥 성장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인도 냉장고 시장 매출은 약 121억 2000만 달러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9.01%의 고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글로벌 평균 성장률(4.48%)의 두 배를 상회하는 수치로, 인도의 중산층 확대와 도시화, 생활수준 향상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가구당 소비 측면에서 보면, 2025년 기준 인도 내 냉장고 관련 지출은 가구당 평균 40.92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냉장고 보급률 확대에 따른 성장 여력이 매우 큰 시장임을 보여준다. 특히 2030년까지 인도 내 냉장고 판매량은 총 2,672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26년 한 해에만 7.97%의 판매량 증가가 예상된다. 2025년 기준 인도 가구당 냉장고 보유율은 평균 0.06대로, 미국·유럽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향후 가구당 복수 냉장고 보유, 고용량·고기능 제품 선호 증가, 교체 수요 확대 등으로 인해 꾸준한 침투율 증가가 기대된다.
<연도별 인도 냉장고 판매량>
(단위: 백만 대)

[자료: 유로모니터]
소득수준 향상과 생활방식 변화에 따라 인도 소비자들은 단순 냉장 기능을 넘어, 대용량 저장공간, 스마트 기능, 고효율 에너지 소비 등의 요소를 갖춘 프리미엄 냉장고를 선호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측되는 공통된 흐름으로, 냉장고 산업 전반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환경 친화성(environmental friendliness)을 핵심 가치로 재편되고 있다.
인도의 냉장고 산업은 규제 환경 변화, 소비자 트렌드 진화, 그리고 유통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꾸준한 수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성 기준 강화와 전기 보급 확대가 맞물리며,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요 기반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1) 에너지 효율 기준 강화와 전기 보급 확대에 따른 안정적 수요
2023년 초 인도 정부는 냉장·냉동 기기에 대한 에너지 효율 기준을 개정하고, 냉동고와 냉장고 저장 공간에 대해 별도의 BEE(인도 에너지효율국) 에너지 효율 등급 라벨을 부착하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제품 리디자인 및 기술 업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었으며, 2024년부터는 이러한 신기준이 전면 적용되면서 고효율 모델이 중심이 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초기 비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전기료 절감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에 대한 선호가 강화되고 있다. 또한 인도 정부는 “Saubhagya” 전기화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 및 저소득층 가구의 전기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어, 냉장고 보급 기반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냉장고 시장은 연간 한 자릿수 대의 안정적인 가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 양문형 냉장고 중심의 프리미엄 수요 확산
소득수준 향상과 도시화에 따라 소비자의 선호는 단순 기능을 넘어서 보다 고급화되고 있다. 특히 도시 가구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빠른 생활 리듬이 강조되면서, 더 큰 용량과 세분화된 저장 공간을 갖춘 양문형 냉장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양문형 프리스탠딩 냉장고는 프리스탠딩 냉장고 전체 판매량의 1/3 이상을 차지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소비자들이 보다 유연한 수납, 미려한 외관 디자인, 스마트 기능 등을 갖춘 고급형 제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트렌드는 인도 시장의 소비 양상이 기능 중심에서 ‘생활스타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3) 글로벌·로컬 기업 간 경쟁 격화와 현지 생산 확대
인도의 냉장고 시장은 가전 보급률이 높은 대표 산업 중 하나로, 삼성전자 인도법인(Samsung India), LG전자 인도법인, Whirlpool India 등 글로벌 기업과 로컬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인도 소비자 맞춤형 기술과 디자인을 앞세워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으며, 고효율·스마트 기능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생산 부문에서는 현지 제조 확대가 뚜렷하다. BSH 가전은 2024년 자사 냉장고 생산시설을 확장하였으며, 인도의 대표 OEM 업체인 Dixon Technologies도 냉장고 생산에 신규 진입했다. 이는 가격 경쟁력 확보와 함께 준도시·농촌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4) 유통 채널의 옴니채널화: 오프라인 리테일과 이커머스 병행
인도 냉장고 시장의 성장은 리테일 인프라 확대와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에 힘입은 바가 크다. 대형 쇼핑몰, 하이퍼마켓, 전자제품 전문점 등 오프라인 매장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제품 접근성이 개선되었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모델을 직접 비교하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와 함께 이커머스 플랫폼(Amazon, Flipkart 등)의 급성장으로 온라인을 통한 냉장고 구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바쁜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모바일을 통한 제품 탐색, 가격 비교, 배송 편의성이 높은 매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제조사들은 온라인 채널에서도 맞춤형 프로모션과 제품 리뷰 제공을 통해 구매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은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시장 접근성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HS Code 841899(냉장고 부품) 품목에 대한 인도의 총수입은 주요 10대 국가별로 상이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은 2023년 기준 대인도 수출액이 1118만 달러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국이었으나, 이후 수출이 급격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4년 2월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208만 달러였으나, 2025년 2월에는 122만 달러로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41.14%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감소는 인도 내 냉장고 및 관련 부품의 현지 생산이 활발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자국 내 제조 역량 강화가 수입 수요를 일정 부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 냉장고 부품 수입 동향(HS코드 841899 기준)>
(단위: US$ 백만)
순위 | 국가 | 수입금액 |
2022 | 2023 | Feb 2024 | Feb 2025 | % Δ |
1 | 중국 | 57.95 | 64.08 | 11.59 | 16.94 | 46.16 |
2 | 대한민국 | 4.84 | 11.18 | 2.08 | 1.22 | -41.14 |
3 | 인도네시아 | 3.94 | 4.17 | 0.943 | 0.997 | 5.80 |
4 | 독일 | 2.39 | 2.58 | 0.152 | 0.915 | 500.50 |
5 | 이탈리아 | 3.46 | 3.12 | 0.233 | 0.915 | 292.61 |
6 | 싱가포르 | 2.53 | 2.54 | 0.578 | 0.588 | 1.64 |
7 | 덴마크 | 1.36 | 0.768 | 0.330 | 0.310 | -5.88 |
8 | 미국 | 2.74 | 2.20 | 0.391 | 0.294 | -24.75 |
9 | 태국 | 3.03 | 4.77 | 0.867 | 0.269 | -69.01 |
10 | 스웨덴 | 0.22 | 0.809 | 0.013 | 0.234 | 1749.22 |
[자료: Global Trade Atlas]
인도는 냉장 또는 냉동 장비 및 히트펌프 부품(HS Code 841899)에 대해 다음과 같은 수입관세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기본관세는 7.5%이며, 이에 더해 사회복지세(Social Welfare Cess)가 기본관세의 10% 수준으로 부과된다. 또한, 통합간접세(Integrated Goods and Services Tax)는 18%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러한 세목을 모두 포함한 총 수입관세율은 약 27.735%에 달한다. 아울러, 본 품목은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CEPA)의 적용 대상이 아니므로, 한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관세 감면 혜택이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 이는 한국 기업이 인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인도 냉장고 주요 기업 동향>
연번 | 회사명 | 점유율 | 진출 시기 | 주요 특징 |
1 |
삼성 인디아 일렉트로닉스 | 22.7% | 1995년 | - 디지털 인버터, 트윈 쿨링 플러스, 스마트 컨버터블 기술 및 다양한 모델군 보유 - 세련된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
2 | 
엘지 인디아 | 22.5% | 1997년 | -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로 에너지 효율성 우수- 도어쿨링+, 스마트 진단, 대용량 모델 제공 - 더블도어·사이드바이사이드 제품이 인도 가정에서 인기 |
3 | 
월풀 인디아 | 17.4% | 1980년대 | - 인텔리프레시, DeepFreeze, 어댑티브 인텔리전스 등 첨단 기술 활용 - 전압안정기 불필요, 제올라이트로 신선도 유지 - 싱글·더블도어 중심, 가격 경쟁력 보유 |
4 | 
하이얼 인디아 | 11.8% | 2004년 | - 하단냉동형(BMR) 냉장고로 인지도 상승- 다이렉트 쿨, 사이드바이사이드, 스마트 인버터 모델 보유 - 혁신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 점유율 급성장 중 |
5 | 
고드레지 & 보이스 | 8.3% | 1958년 | - 인도 냉장고 산업의 선구자 - 친환경 냉매(R600a) 사용 - 쿨샤워, 터보칠, 나노쉴드 기술 탑재한 다이렉트 쿨·프러스트프리·멀티도어 모델 |
[자료: 각 기업 홈페이지 바탕으로 뉴델리무역관 직접 작성]
인도 냉장고 시장의 유통 채널은 오프라인 중심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 유통 채널을 100%로 보았을 때, 약 84.1%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기반의 온라인 유통은 15.9%를 차지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의 대부분은 비식료품 소매업체(Non-Grocery Retailers)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전체 유통의 83.4%를 담당하고 있으며, 주로 가전제품 전문점(Appliances & Electronics Specialists)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전문점들은 제품 전시, 기능 설명, A/S 안내, 설치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또 다른 구성 요소인 홈제품 전문점(Home Products Specialists)은 전체 유통의 1.1%를 차지하며, 인테리어 연계 수요나 맞춤형 고객 응대를 필요로 하는 프리미엄 소비층을 타겟으로 한다.
반면, 식료품 유통 채널(Grocery Retailers)에서의 냉장고 판매 비중은 극히 낮으며 전체의 0.7%에 불과하다. 이 중 하이퍼마켓을 통한 유통 또한 같은 비율(0.7%)로 나타나고 있어, 일반적인 식료품 유통 공간은 냉장고와 같은 대형 내구소비재의 주요 유통 채널로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 채널은 전체 유통의 15.9%를 차지하며,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과 도시 거주자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구매가 확산되고 있으며, 가격 비교, 다양한 제품 옵션 확인, 배송 편의성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많은 제조사와 유통업체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추진하면서, 고객의 구매경험을 다각도로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인도의 냉장고 유통 구조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과 병행하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두 채널 간 통합 시너지가 시장 확대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냉장고 유통 구조>

[자료: 유로모니터 기반으로 직접 작성]
인도 냉장고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9.01%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되는 유망 시장으로, 이는 전 세계 평균 성장률(4.48%)을 크게 상회한다. 특히 가계 소득 증가와 첫 구매자 증가에 따라 냉장고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며, 이는 한국 기업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화와 중산층의 확대는 고급형 냉장고에 대한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인도 도시 소비자들은 최근 더블도어, 스마트 기능 등 고급 사양을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고급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에 긍정적인 기회로 작용한다.
정부의 ‘Saubhagya’ 전기화 프로그램을 통한 농촌 및 준도시 지역의 전기 보급 확대는 저가형 냉장고에 대한 수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는 기존에 접근이 어려웠던 농촌시장까지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포섭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모델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에 전략적 진출 여지를 제공한다.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BEE(인도 에너지효율국)의 별도 라벨링 규제 강화는 고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시장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인버터 기술과 친환경 냉매(R600a 등)를 사용하는 한국산 냉장고는 이 같은 흐름에 적합한 제품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기준, 인도 가구당 냉장고 보유율은 0.06대로 전 세계 평균(0.10)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침투율은 매우 낮아 향후 보급률 확대에 따른 시장 확장 여지가 상당하다. 이는 중저가 모델, 소형 냉장고 등 다양한 소비계층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군의 개발 및 투입이 요구되는 이유다.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마케팅의 부상 또한 주목할 만하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보급 확대로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제품을 비교·구매하는 행태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이는 도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마케팅 전략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채널은 특히 엔트리 모델의 가격경쟁력을 활용한 접근이 가능하며, 빠른 확산력을 기대할 수 있다.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연동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 냉장고, IoT 기반 에너지관리 기능 등을 앞세운 브랜드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의 강점인 스마트 기술력(R&D 기반)을 활용한 제품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소비 트렌드는 맞춤형 설계, 인체공학적 디자인, 유연한 수납구조 등 실용성과 감성적 요소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에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기능을 상황에 맞게 전환할 수 있는 '컨버터블' 냉장고와 디자인 요소가 강조된 모델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 현지화 전략이 중요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오프라인 중심의 고관여 제품 특성상 리테일 인프라의 확장 또한 판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형 쇼핑몰과 지역별 전문 전시장 확장에 따라 제품 노출도와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 간 마케팅 경쟁이 활발해질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특히 핵가족 증가와 냉장고 보급 확대는 동반 상승 구조를 이루고 있어, 적절한 지역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인버터 기술, 스마트 기능, 고급 외관을 갖춘 냉장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한국 브랜드가 시장 내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진다. 종합적으로, 한국 기업은 인도 냉장고 시장에서 기술력, 디자인, 에너지 효율성,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급형과 보급형 모델을 동시에 운영하는 이중전략을 추진해야 하며, 디지털 마케팅, 현지 맞춤 설계,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 Statista, Global Trade Atlas, India Trade Portal, Bureau of Energy Efficiency (BEE), Ministry of Power (India), Saubhagya Scheme, Euromonitor International, Invest India, LG India, Samsung India, Whirlpool India, Haier India, Godrej Appliances, IMARC, Live Mint, Business Standard, Hindustan Times, Economic Times, Times of India 등 현지 언론보도 및 KOTRA 뉴델리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