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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밸류체인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홍콩

홍콩·중국 본토(광둥-홍콩-마카오대만구전기차 시장 성장과 새로운 협력 기회

 

홍콩과 광저우·선전으로 대표되는 광둥-홍콩-마카오대만구(Greater Bay Area, GBA)의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홍콩은 중국 남부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국제 금융·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중국의 최대 전기차 클러스터와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콩은 광저우·선전과 고속철·육로·해운으로 1~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GBA 내 주요 전기차 생산 거점과 물리적으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동시에 세계 상위권의 금융시장 인프라를 갖춘 국제 금융센터이자세계 최대 규모의 역외 위안화(RMB) 허브로서 크로스보더 자산관리 시장과 중국 본토 금융시장과의 상호 연결 메커니즘(주식·채권·ETF·파생상품 ‘Connect’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국 내 기업과 해외 투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홍콩만의 강점은 중국 전기차 기업이 홍콩을 발판으로 해외 자본을 유치하고반대로 글로벌 전기차·배터리·소재·부품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홍콩을 슈퍼 커넥터(super-connector)’로 활용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중국 본토 EV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홍콩의 역할>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hedLV.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68pixel, 세로 784pixel

[자료: KOTRA 홍콩무역관 제작]

 

홍콩과 중국 본토(광저우/선전 지역전기차 시장 동향

 

홍콩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급 로드맵(개정판)(Updated Version of the Hong Kong Roadmap on Popularisation of Electric Vehicles)에 따르면홍콩의 전기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전기차 등록 대수는 2021년 약 2만 8,000대에서 불과 4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해 2025년 말에는 약 14만 9,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2025년 홍콩의 승용차 신규 등록 가운데 전기차 비중은 73.4%(37,468), 2024년 동기 71.1%에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전기차가 홍콩 신차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2015-2025 홍콩 전기차 수량 추이>

(단위천 대)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3068156e.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83pixel, 세로 325pixel

[자료: Hong Kong Roadmap on Popularisation of Electric Vehicles]

 

한편홍콩의 전기차 인프라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2025년 12월 말 기준 홍콩 전역에는 공용 전기차 충전기가 약 1만 6,435기 설치되어 있으며이 가운데 중속 충전기가 1만 617급속 충전기가 2,581초급속 충전기가 72기를 차지한다이는 2021년 약 4,700기에서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0-2025 홍콩 전기차 충전기 수량 추이>

(단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1f9c0bf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71pixel, 세로 255pixel

[자료: Hong Kong Roadmap on Popularisation of Electric Vehicles]

 

동시에 GBA 주요 도시들특히 광저우(Guangzhou)와 선전(Shenzhen)은 중국 내 전기차 등 신에너지차(NEV)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광저우시에 따르면 2025년 1~11월까지의 기간 동안 NEV 누적 판매량은 31.8만 대에 달했으며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시장 침투율은 57%를 넘어섰다.

 

선전 신에너지 및 교통 분야 전문 싱크탱크인 Xieli Innovation Centre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선전의 신규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은 약 8만 대로 전국 도시 판매 순위 4위를 기록했다이는 2024년 동기 6만 7,000대 대비 19.3% 증가한 수치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도 선전은 전기차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선전시는 2020년 이전에 이미 택시를 전면 전기차로 전환했으며, 2025년 기준 순수 전기버스 1만 6,000대 이상을 운행 중이다이러한 전기 택시와 버스는 하루 평균 500만 명 이상을 실어 나르고 있으며이후 중국의 많은 도시들이 선전을 본보기로 삼아 버스와 택시의 전기차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25년 5월 기준 광저우 전역의 충전기 수는 22만 기를 넘어섰으며이는 2024년 6월 19만 4,000기 대비 약 13.4% 증가한 것이다선전은 중국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핵심 도시 중 하나로현재 초급속 충전의 도시(超充之城)’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충전기 48만 개 이상과 급속 충전소 1,000개 이상을 갖추며 중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추세는 홍콩과 GBA 지역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며양 지역 간 전기차 산업 협력에 막대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홍콩 정부의 로드맵 전기차 보급 확대 발표

 

2026년 2홍콩 정부는 2021년 이후 전기차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향후 보급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는 전기차 보급 로드맵(개정판)을 발표했다이번 로드맵은 2050년 이전 차량 배출을 사실상 제로(Zero)’ 수준으로 감축하고탄소중립을 달성하려는 홍콩 정부의 중장기 정책 목표를 뒷받침한다.

 

로드맵은 홍콩 내 전기차와 충전기 보급 확대관련 지원 서비스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홍콩과 GBA 간 전기차 생태계 연계를 강화해 홍콩이 GBA 내 전기차 산업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기차 보급 로드맵(개정판세부 내용>

1. 전기차 보급 확대

- 2035년까지 내연기관 승용차(하이브리드 포함신규 등록 전면 중단

충전 정보 플랫폼을 개선하고 다양한 결제 방식을 도입하여 이용자 편의성 제고

- 13억 5000만 홍콩 달러(약 1억 7300만 미 달러규모의 전기택시 보조금 계획을 통해 3,000대 전기택시 구매 지원

- 5000만 홍콩 달러(약 640만 미 달러규모의 전동 휠체어 택시 보조금 계획 추진

- 47억 홍콩 달러(약 6억 300만 미 달러규모의 전기버스 보조금 계획으로 약 600대 전기버스 구매 지원

- 18억 홍콩 달러(약 2억 3100만 미 달러규모의 전기 단층버스 시험 계획 시행

2. 충전 인프라 확충

- 2027년 상반기까지 충전 주차면 총 20만 개 확보(공공 충전기 약 2만 기고속 충전기 약 2000 기 포함), 30만 대 이상 전기차 충전 지원 가능

신규 개발 지역을 계획할 때 전기차 활용을 더욱 확대하며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함께 구축

전력회사와 협력해 충전 인프라 최적화 및 시간대별 요금제 검토

버스 운영사가 적절한 상황에서 낮 시간대에 버스 차고지와 주차장에 설치된 약 300기의 전기차 충전 시설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일부 주유소를 고속 충전소로 전환 및 기존 주유소에 고속 충전기 설치

3. GBA 협력 강화

-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Hong KongZhuhaiMacao Bridge) 홍콩 구간 인근에 GB/T(중국표준)과 유럽표준(IEC/CCS2)을 충족하는 고속 충전 설비를 설치하여 월차남하(粤車南下광둥성 차량이 홍콩으로 향함)’* 정책에 따른 중국 본토 전기차의 충전 수요를 지원

월차남하(粤車南下) : 홍콩 정부와 광둥성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책으로, 2025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이 정책은 승인된 광둥성(Guangdong)의 개인 차량이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를 통해 자가 운전으로 홍콩에 진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GBA 교통 통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항차북상(港車北上홍콩 차량의 중국 본토 진입)’ 정책과 대응하여 양방향 자가운전 교류 실현

홍콩 환경생태국(EEB)과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이 2026년 상반기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차오지(ChaoJi) 충전** 시험 준비, 2027년까지 홍콩 충전 시범사업 완공 목표

** 차오지 충전 표준중국이 주도하고 일본·독일 등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기차 충전 인터페이스(CHAdeMO 3.0)최대 900kW(1,500V/600A) 직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함. 10분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기존 GB/T 및 CHAdeMO 표준과의 호환성도 확보

4. 정비·훈련

전기차 정비 지침(Practice Guidelines for EV Maintenance)을 마련하여개인 보호 장비응급·소방 설비작업장 배치검사·정비 도구 등 정비 서비스에 요구되는 설비 포함

홍콩과 광저우의 6개 기관 및 대학 내 총 10개의 전기차 정비 교육 과정 운영, 2025년 말까지 약 1,100명의 전기차 정비 기술자 등록 완료

5. 배터리 재활용

홍콩 최초 대형 전동차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2026년 상반기 튠문(Tuen Mun) 에코파크(EcoPark)에서 가동

전동차 배터리 생산자책임제 법적 체계 마련업계 의견 수렴 후 2026년 내 입법회 환경사무위원회(Panel on Environmental Affairs)에 제출 예정배터리 재활용 촉진 및 순환경제 강화

[자료: Hong Kong Roadmap on Popularisation of Electric Vehicles, KOTRA 홍콩무역관 정리]

 

홍콩과 중국 본토(GBA지역)의 전기차 밸류체인 형성 구조

 

홍콩 정부의 정책 지원을 토대로 홍콩중국 본토(GBA 지역전기차 산업 협력이 본격화되면서이른바 홍콩-GBA 전기차 밸류체인이 형성되고 있다전동차 기업들은 홍콩을 금융·R&D(연구개발)·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허브로 활용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GBA 도시의 제조 역량을 통해 실제 제품을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차량은 홍콩으로 운송되어 검사와 테스트를 거친 뒤 시장에 출시되며홍콩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이자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마지막 단계에서는 홍콩에서 사용 후 배터리를 회수·재활용해 블랙매스를 생산하고이를 중국 본토 및 인근 지역에 다시 공급해 새로운 전기차 생산에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

 

이 홍콩-중국 본토 전기차 밸류체인은 총 6단계로 구성되며홍콩과 GBA 간 긴밀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홍콩-중국 본토 전기차 밸류체인 플로우차트>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6dac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146pixel, 세로 583pixel

[자료: KOTRA 홍콩무역관 제작]

 

홍콩-중국 본토 전기차 밸류체인 6단계

 

1단계 홍콩에서 R&D, IP 보호자금 조달 진행

 

홍콩은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전기차 산업의 지속적인 R&D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기업들은 홍콩을 기반으로 IPO, 채권 발행해외 투자 관리 등을 통해 글로벌 자본에 접근할 수 있으며세계 각국의 인재가 모인 홍콩의 특성을 활용해 연구개발 역량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홍콩은 강력한 지식재산권(IP) 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세계경쟁력연감(World Competitiveness Yearbook)에서도 지식재산권 관련 지표에서 글로벌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전기차 기술 R&D에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만큼홍콩의 IP 보호 체계는 기업들이 첨단 혁신 기술을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금융·IP 역량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홍콩금융관리국(HKMA), 상무경제발전국(CEDB), 지식산권처(IPD)는 2025년 12월 22일 ‘IP 자금 조달 샌드박스(IP Financing Sandbox)’를 공식 출범했다이 제도는 전기차를 포함한 첨단 산업 기업들이 특허·상표 등 무형자산을 은행 대출이나 보험의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를 통해 공장이나 토지 같은 물적 담보가 부족한 전동차 기업도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한편홍콩 정부는 녹색 금융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녹색·지속가능 금융 지원제도(GSFGS)를 2027년까지 연장했다이에 따라 홍콩에 R&D 거점을 둔 전기차 기업은 연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은행의 녹색 대출(green loan)을 신청할 수 있고, GSFGS가 관련 인증 비용(최대 80만 홍콩달러약 10만 2,000 미국달러)을 보조한다기업들은 이 제도를 ‘IP 자금 조달 샌드박스와 결합해예컨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특허를 담보로 대출받은 뒤 해당 대출이 녹색 대출로 인정되면 GSFGS를 통해 인증 비용을 지원받는 방식으로보다 낮은 비용으로 국제 자본시장의 녹색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홍콩의 금융·R&D·IP 보호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전기차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위한 자본·제도적 기반을 보다 견고하게 마련할 수 있다.

 

2단계: GBA 제조 역량을 통한 생산 추진

 

홍콩에서 자본을 확보하고 R&D를 완료한 이후전기차는 첨단 제조 기술과 풍부한 생산 경험을 갖춘 중국 본토 GBA 도시에서 본격적으로 생산된다광저우·선전·포산·둥관 등 GBA 도시들은 전기차 완성차배터리전동화 부품충전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했으며규모의 경제와 공급망 집적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역할 분담을 통해홍콩은 금융·R&D·IP·검사·테스트·재활용 허브로, GBA 본토 도시는 대규모 생산과 부품 공급 허브로 각각 기능하면서 홍콩-GBA 전기차 밸류체인이 단계별로 완성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전기차충전기배터리 제조에 주력하는 GBA 도시>

분류

핵심 제조 도시

설명

대표 기업

전기차

중국 자오칭

(Zhaoqing)

최근 GBA에서 부상한 전기차 제조 신흥 도시로고도화된 디지털 스마트 공장 보유

스마트 세단 및 SUV 조립에 집중

샤오펑 (XPeng)

중국

광저우

- ‘스마트카의 도시(智車之城)’로 자리매김중국 주요 스마트·신에너지차 생산기지로 발전 중

배터리전동 구동반도체 등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완비된 공급망 체계 보유

광저우자동차그룹(GAC)

충전기

중국

선전

초급속 충전의 도시(超充之城)’로 자리매김세계 선도적 초급속 충전 기술 (액체냉각 초급속 충전(液冷超充), 메가와트급 초고속 전충전(兆瓦閃充)보유

- V2G(Vehicle-to-Grid) 실험·충전 인프라 구축 적극 추진

비야디 (BYD),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

중국

동관

(Dongguan)

전자제품 및 전력 인프라 생산의 거점

충전기 핵심 부품(충전 모듈변압기릴레이커넥터 등)을 대규모 생산

아오하이(AOHAI)

중국

주하이

(Zhuhai)

직류·교류 급속 충전기와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선도적으로 생산

홍콩·마카오 인접으로 유럽 표준 충전기 생산 역량 보유

주하이 파이노 테크 (PMAC)

배터리

중국

후이저우

(Huizhou)

주강 삼각주 동안(珠江口東岸에너지 저장 배터리 산업 집적지의 핵심 거점

배터리 셀(Cell) 자체 개발부터 팩(Pack) 조립까지 전 공정 제조 역량 보유

이브에너지(EVE Energy)

중국

자오칭

화남(華南지역 최대 규모의 단일 배터리 제조 기지이자자오칭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투자 프로젝트인 루이칭스다이瑞慶時代, CARQ)를 보유

- GBA 내 완성차 업체(샤오펑아이온 등대상 '도어 투 도어(Door-to-Door)' 근거리 배터리 공급 특화

닝더스다이(CATL)

[자료: Business Wire, am730, Hong Kong Commercial Daily, Hong Kong 01, KOTRA 홍콩무역관 정리]

 

3단계중국 본토 → 홍콩으로 전기차 운송

 

중국 본토에서 전기차를 제조한 뒤 이들 제품은 홍콩으로 운송되어 시험을 거쳐 국내외 시장에 출시된다특히 2025년 6월부터 시행된 광저우-홍콩 자동차 수출 신속 통관 제도(Guangzhou-Hong Kong Motor Vehicle Export Facilitation Scheme)’는 광저우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전기차 수출 효율을 크게 높이고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제도 시행 이전에는 홍콩으로 수입된 차량이 도착한 후에야 세관 신고차량 등록 심사세금 감면 승인 등의 절차를 시작할 수 있어약 30일간 홍콩 내에서 차량을 보관해야 했다그러나 제도 시행 이후, 중국 본토에서 광저우 난사항(Nansha Checkpoint)을 통해 수출되는 전기차는 난사항에서 통관 절차를 완료하는 즉시 홍콩 수출로 간주된다이후 홍콩 측의 자격 심사와 세금 감면 승인 절차가 마무리된 뒤, 홍콩으로 운송된다현지 매체 Wen Wei Po에 따르면이로 인해 차량의 홍콩 내 등록 대기 기간은 기존 14영업일에서 3영업일로 단축되었고홍콩 내 보관 비용은 약 70% 절감되어 차량 1대당 평균 2,000위안(약 290 미국달러)의 비용이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난사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이 제도를 통해 누적 1,099대의 차량이 홍콩으로 수출되었다.

 

2025년 12월에는 홍콩 세관이 선전 세관과 협력해 선전-홍콩 자동차 신속 통관 제도(Shenzhen-Hong Kong Motor Vehicle Export Facilitation Scheme)’를 도입했다이 제도에 따라 규제 요건을 충족한 중국산 신에너지차는 선전의 특별 규제 구역에 도착한 시점에서실제 출경 전에 홍콩 세관과 관련 부처에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홍콩 측 예비 심사가 완료되면 차량은 출경 신고를 마친 후 홍콩으로 운송되며도착 즉시 신속한 등록 절차를 거쳐 홍콩 시민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BYD 아태 자동차 판매사업부 대표 오양샤오청(歐陽小成)은 이 제도가 홍콩 내 공간 부족과 기업 운영비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했으며차량이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등록할 수 있어 기존 대비 70% 이상 체류 시간과 보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두 제도의 시행으로 홍콩과 인접한 GBA 도시 간 전기차 물류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중국 본토에서 생산된 전기차가 홍콩을 경유해 해외로 수출되는 과정이 더욱 편리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4단계홍콩에서 품질 테스트 및 인증 실시

 

중국 본토 기업들은 홍콩에 도착한 후홍콩의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차량 규제와 시험 기관을 활용해 현지에서 품질 테스트와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홍콩은 차량에 대한 엄격한 규제 기준을 갖추고 있다홍콩 교통부(Transport Department)에 따르면 홍콩에서 차량 승인을 신청하는 모든 전기차는 도로교통조례(Road Traffic Ordinance, Cap. 374)와 그 하위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여기에는 차량 구조를 규정하는 도로교통(차량 구조 및 유지규례(Road Traffic (Construction and Maintenance of Vehicles) Regulations, Cap. 374A)와 안전 장비를 규정하는 도로교통(안전 장비규례(Road Traffic (Safety Equipment) Regulations, Cap. 374F)가 포함된다또한 전기차 충전 시설의 설치·유지·검사는 전력조례(Electricity Ordinance, Cap. 406)」 및 그 하위 규정에 따라 관리된다.

 

아울러 홍콩에는 Intertek, SGS, STC(홍콩표준검사센터등 국제 및 지역 인증을 받은 시험 기관이 있어 전기차충전기배터리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홍콩의 엄격한 전기차 및 충전기 규제 기준과 전문 인증 시험 기관은 중국에서 생산된 전기차 기업들이 홍콩 내에서 국제 표준에 맞게 제품을 다시 검증·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안전 및 기술 기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하며글로벌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5단계홍콩을 시장 테스트베드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활용

 

품질 테스트와 인증을 마친 뒤 전기차 기업들은 홍콩의 자유항 지위와 세계적 수준의 운송·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할 수 있다동시에 홍콩은 우핸들 차량 시장이기도 하여본토 자동차 기업들이 우핸들 전기차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로 기능한다.

 

현지 매체 Sing Tao Daily에 따르면 2025년 11광둥·홍콩·마카오가 공동 개최한 제15회 전국체육대회(15th National Games)를 지원하기 위해 대회의 유일한 자동차 공식 파트너인 GAC은 홍콩에 맞춤 제작된 글로벌 우핸들 신형 전기차 270대를 제공했다이 사례는 홍콩에서 열린 대형 이벤트를 통해 우핸들 전기차를 선보이고 대규모로 서비스에 투입함으로써, GAC가 태국·말레이시아·호주 등 해외 우핸들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 전 검증을 수행하는 시험대로 홍콩을 활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홍콩은 글로벌 시장과의 긴밀한 연결성을 바탕으로중국 본토 전기차 기업들이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 참여하고 홍콩을 테스트베드 및 발판으로 삼아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현지 매체 Hong Kong 01 보도에 따르면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2025년 6월 홍콩을 첫 국제 자동차 및 공급망 박람회(International Automotive & Supply Chain Expo) 개최지로 선정했다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본토홍콩해외 등 3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특히 중국 완성차 기업들이 전시한 80여 종 차량의 상당수가 전기차였다이는 홍콩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로전기차 브랜드에 국제적 전시 플랫폼을 제공하는 동시에 글로벌 노출을 확대해 세계 소비자들이 기술과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고전기차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홍콩은 전기차 충전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한다. ‘월차남하’ 제도 시행으로 중국 본토 차량의 홍콩 진입이 늘어나면서 특히 GB/T 규격 충전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이에 홍콩 정부는 각 국경 검문소 주차장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인근도심 주차장 등에 GB/T 호환 급속 충전 시설을 확대 설치하도록 업계를 유도하고 있다또한 고속 충전소 부지 공개 입찰 조건에 일정 수량의 GB/T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GB/T 충전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동시에 홍콩 정부와 중국 본토 정부는 ChaoJi 충전 표준 도입을 위해 협력해 홍콩에 ChaoJi 충전 시범소를 건설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중국 전기차 충전 표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6단계환류-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신차 원재료 생산

 

홍콩은 R&D와 전문 서비스뿐 아니라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역량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현재 튠문(Tuen Mun) 에코파크(EcoPark) 내에 홍콩 최초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건설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시설은 홍콩에서 배출되는 폐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해 블랙 매스(black mass)’*로 전환하게 된다운영사 Envision Greenwise에 따르면 연간 최대 처리량은 약 1만 톤으로이는 약 2만 개 전기차 배터리에 해당하는 규모다생산된 블랙 매스는 중국 본토와 동남아시아 등 인근 지역에 공급되어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제조의 원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블랙 매스는 폐배터리를 파쇄·분쇄해 얻은 검은색 분말로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 광물이 고농도로 농축된 고부가가치 중간 원료를 의미

 

이러한 홍콩-GBA 전기차 밸류체인은 중국 본토의 강력한 제조 역량과 홍콩의 연구개발금융, IP 보호 전문성글로벌 시장과의 긴밀한 연결성국제 표준 준수 역량을 결합해 홍콩과 GBA 간 전기차 생산 생태계를 구축한다특히 홍콩은 슈퍼 커넥터(super connector)’로서 중국 본토와 해외 전기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교두보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투자 진출 방식

 

홍콩-GBA 전기차 밸류체인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중국 본토 주요 전기차 및 관련 기업들은 이 밸류체인의 시너지를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홍콩 전기차 산업에 투자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홍콩에 R&D 센터를 설립해 인재 풀을 활용하고 본토 제조 기반을 지원하거나현지 대리점과 협력해 판매망을 확대하며홍콩중국 본토 간 전기차 인프라 협력을 추진하는 방식 등이다우리 기업들 또한 이러한 전략을 참고해 홍콩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다.

 

진출 방식① 홍콩 R&D 센터 설립 중국 본토 제조

 

전기차 기업들은 홍콩의 연구개발 역량과 글로벌 인재 풀을 활용해 홍콩에 R&D 센터를 설립함으로써, GBA 및 중국 본토의 제조 기반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 CATL은 2024년 10월 홍콩 사이언스파크(HKSTP)에 국제 R&D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이 센터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집중하며, HKSTP의 첨단 인프라와 우수한 연구 환경을 활용하고 있다. CATL은 홍콩 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회사는 단계적으로 200명 이상의 현지 및 해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며홍콩 R&D 센터와 자오칭(肇慶)의 제조 기지를 연계해 배터리 R&D제조응용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또 다른 사례로중국 스마트 전기차 기업 리오토(Li Auto)는 2025년 홍콩에 R&D 센터와 해외 본부를 설립했다. Li Auto의 금융 컴플라이언스 매니저 왕틴치(Teenqi Wang)는 홍콩투자청(InvestHK)과의 인터뷰에서홍콩 사무소가 해외 투자·금융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IP 관리, R&D 협력글로벌 인재 육성의 거점으로 기능한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홍콩 투자 규모가 이미 2,000만 홍콩달러(약 255만 미국달러)를 넘어섰으며, R&D팀 확장에 따라 총투자액이 20억 홍콩달러(약 2억 5,500만 미국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홍콩의 R&D 역량인재 및 금융 허브로서의 강점을 중국 본토의 강력한 제조 능력과 결합하는 전략을 통해전기차 기업들은 첨단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전기차를 생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진출 방식② 현지 대리점과 협력해 판매망 확대

 

전기차 기업들이 직접 법인을 설립하지 않고홍콩 현지 대리점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하는 것도 효과적인 투자·진출 방식이다.

 

중국 전기차 기업 상하이자동차(SAIC)의 브랜드 MAXUS는 2023년 4월부터 홍콩의 대리점 Inchcape를 지정 총판으로 위임해 7인승 전기차 모델 MAXUS MIFA 9를 홍콩 시장에 출시했다이 차량은 출시 이후 월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2023년 7월 기준 누적 판매 대수가 500대를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MAXUS 전기차는 완차이(Wan Chai)와 포탄(Fo Tan)의 브랜드 전시장뿐 아니라샤틴(Sha Tin)에 위치한 Inchcape EV Centre에서도 판매되며이곳에서는 Inchcape가 취급하는 여러 전기차 브랜드가 함께 전시되고 있다. Inchcape는 AI 기반 차량 수리 견적외장 도장 서비스 등 종합적인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또 다른 사례로중국 전기차 기업 XPENG은 2024년 4월 홍콩 시장에 진출하면서 홍콩 자동차 대리점 Sime Darby Motors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Sime Darby Motors는 신차 판매뿐 아니라 방문 차량 수거·배송 서비스신차 구매 후 첫 무료 정비 등 다양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XPENG은 윈롱(Yuen Long)에 전시장완차이(Wan Chai)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해 최신 우핸들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이어 XPENG은 2025년 3월 Sime Darby Motors 산하 충전 솔루션 기업 KINETA와 협력해 완차이 Convention Plaza에 50kW급 급속 충전기 6기를 설치하고, XPENG 차량 소유자가 SD Charging 앱 회원 등록 시 홍콩 내 KINETA 충전소에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홍콩 자동차 시장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판매·A/S 전문성을 갖춘 현지 대리점과 협력하면전기차 기업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도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이는 전기차 브랜드가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와 신뢰를 확보하고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진출 방식③ 홍콩-중국 본토 전기차 인프라 협력 확대

 

홍콩 내 판매 확대뿐 아니라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 플랫폼 기업들은 월차남하’·‘항차북상’ 제도로 촉진된 홍콩중국 본토 간 충전 네트워크 통합을 활용해 크로스보더 전기차 인프라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China Daily 등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선도 제삼자 SaaS 충전 플랫폼 YKC(雲快充)와 홍콩 충전기 공급업체 Marsbu는 2024년 8월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Marsbu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본토 380여 개 도시, 52만 기 이상의 충전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했고홍콩 전기차 소유자는 본토 운행 시 Marsbu 앱을 통해 인근 충전기의 위치와 실시간 사용 현황을 확인하고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2026년 1월에는 YKC 미니 프로그램이 Marsbu의 홍콩 네트워크와 연동되면서본토 차량 소유자도 홍콩 방문 시 동일한 방식으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로써 홍콩과 중국 본토 충전 네트워크의 상호 연결이 실질적으로 구현되었으며, Marsbu CEO 피터 첸(Peter Chen)은 이 모델을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두바이 등 해외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 플랫폼 기업들은 이러한 협력 구조에 투자·참여함으로써홍콩과 중국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

 

시사점

 

홍콩은 중국 내수 기준(GB)과 유럽·국제 기준(UNECE )이 교차하는 규제·시험 허브이자, GBA 제조 기반과 글로벌 자본·시장 사이를 연결하는 슈퍼 커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은 GBA에서 생산한 차량과 배터리충전 설비를 홍콩으로 들여와 홍콩 운수서 기준과 국제 규격을 동시에 반영한 시험·인증을 거친 뒤최종 목표시장인 유럽·영연방·동남아 등 제3국으로 수출하는 구조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홍콩은 단순 환적지가 아니라국제 표준 적합성 검증과 브랜드 신뢰도 제고금융·법률·IP·규제 대응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글로벌 진출 전 마지막 관문’ 역할을 수행한다.

 

우리 기업에게 이는 중국과 경쟁만 하는 구도가 아니라 홍콩을 매개로 중국과 함께 제3국으로 나갈 수 있는 플랫폼을 의미한다첫째배터리·부품·소프트웨어 기업은 홍콩 시험기관과 GBA OEM·배터리사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홍콩에서 진행되는 UNECE·EU 대응 시험·형식승인 과정에 한국 기술을 함께 탑재하는 방식으로 유럽·동남아용 레퍼런스 패키지에 참여할 수 있다둘째충전·결제·플랫폼 기업은 홍콩본토 간 충전 네트워크 상호연계, GB/T·ChaoJi와 CCS 등 국제 규격 간 호환 솔루션 개발크로스보더 로밍·결제 서비스 등에서 중국·홍콩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어홍콩·중국 동시 공략과 제3국 충전 네트워크 확장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셋째홍콩의 영미법·국제중재·자본시장 인프라를 활용해 중국 본토 제조 한국 기술·브랜드 홍콩 금융·지주 구조를 결합한 3자 조인트벤처를 설계하면홍콩에서 인증·시험과 초기 판매를 거친 뒤 유럽·동남아로 단계적 확장하는 구조도 마련해 볼 수 있다.

 

결국 홍콩-GBA 전기차 밸류체인이 강화될수록홍콩은 중국 전기차의 해외 진출 루트이자 글로벌 표준을 맞추는 조정지로서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우리 기업들은 홍콩을 중국 표준과 글로벌 표준이 만나는 시험·인증 허브이자 중국과 공동으로 제3국을 공략하는 사업 설계 플랫폼으로 인식하고홍콩 내 R&D·BD 거점 구축시험·인증·규제 컨설팅 협업크로스보더 충전·데이터 서비스 참여 등을 통해 이 밸류체인 속에서 자신의 역할과 포지션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베이징 Auto China 2026과 같은 대형 이벤트홍콩에서 새로이 자리 잡는 글로벌 자동차·공급망 전시회 등을 적극 활용해홍콩을 전진 기지로 삼은 중국·GBA 전기차 기업들과의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고홍콩-GBA 전기차 밸류체인 속에서 우리 기업의 강점(배터리·소재·부품·소프트웨어·충전 등)을 명확히 포지셔닝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자료: Hong Kong Roadmap on Popularisation of Electric Vehicles, The People’s Government of Guangzhou Municipality, Xieli Innovation Centre, Business Wire, am730, Hong Kong Commercial Daily, Hong Kong 01, IMD, HKMA, Sing Tao Daily, HKSTP, InvestHK, Chin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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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기사링크 :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00&CONTENTS_NO=1&bbsGbn=322&bbsSn=322&pNttSn=24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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