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o Burle Marx100 anos
: a permanencia do instavel(the permanence of the unstable)

로베르토 벌 막스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Ibirapuera(이비라뿌에라)공원에 위치한 MAM(Museu de Arte Moderna)박물관에서 그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Ibirapuera 공원도 그의 손길이 지나간 공원이기도 하다.

 *로베르토 벌 막스(August 4.1909 Sao Paulo~June 4. 1994)
 20세기 브라질의 Landscape designer
 and painter, jewelry designer, sculptor, ecologist, naturalist...

 브라질은 정글, 숲과 이국적인 식물, 꽃과 나무 그리고 온갖 열매 거의 모든 종류의 것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로베르토 벌 막스가 그 나라의 무성한 식물을 길들이고 형태를 취하기 전까지 사람들은 그 자연의 풍부함 문자그대로 놀고있는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고 여긴다. 
 그는 넓고 거대한 자연의 풍부함을 이용해 대지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초현실주의풍의 극단적인 곡선적, 유기적 형태의 작품이 주조를 이루는데, 근대회화의 평면적, 추상적 특징을 그대로 조경작품에 적용하였고 식물에 대한 깊은 생태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브라질의 환상적 열기를 원색조의 식재패턴으로 표현하였다.

그는 상당한 예술가이기도 한데 독일 베를린에서 그림을 배웠다. 이번전시에서 소개된 그의 페인팅 작업 몇점을 보자.

그의 미술가적인 안목과 재능이 그의 조경디자이너로서의 기초가 되는것 같다.

1955년 그는 Burle Marx & Cia.Ltda.라는 조경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한다.↓아래부터의 이미지는 디자인도면.

자세히 보면 과거 오토캐드가 없을당시 손으로 도면을 작성하고 도면을 옮길때 
A4용지 크기로 접고, 접어진 도면의 맨 앞면 아래에 도면이름이 오게 한 것을 볼수 있다.

Haruyoshi Ono는  1968년부터 벌막스의 파트너로 함께 일하였고 지금도 Burle Marx & Cia.Ltda.회사가 Haruyoshi Ono에 의해 계속되고 있다.

↓세계최고의 해변 Copacabana beach의 도로와 경관도 벌막스에 의해 디자인 되었는데  전통적인 포르투칼의 도로 포장 패턴을 검은돌과 흰돌을 사용해 모던하고 추상적으로 재해석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디자인의 다이나믹한 에너지가 아름다운 Copacabana 해변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넓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충만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나 히우 데 자네이로에서 생을 마감한 로베르토 벌 막스.
도시를 디자인하는 조경디자이너이며 미술가에 조각가에 보석디자이너... 생태학자에 자연주의자 그의 삶이 얼마나 풍성하였을까 상상하게 된다.
근대 브라질의 도시가 계획되는데에 오스카 니마이어(Oscar Niemeyer) 만큼이나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