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리포트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2009 Hong Kong Electronics Fair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홍콩 전자 쇼가 지난 10월 14일부터 3일간 오픈 하였습니다. 북적거리는 인파는 다름이 없지만 규모 면에서는 예년보다 줄고 질적인 면에서는 향상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총 23개국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였고 코엑스 전시장 7개 정도의 홀을 합쳐놓은 규모의 전시입니다. 특히 Hall of Fame(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부스 안에서는 보다 수준 높은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신설된 한국관인 Premium Korea에서는 우리나라 여러 중소 기업들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예년도에 비해 줄어든 참가업체의 숫자는 그만큼 아기자기하고 실험적인(?) 소규모 회사들의 제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행사장 분위기를 사진을 중심으로 전해드릴까 합니다.

 
 
 
1층부터 5층에 걸친 완차이 센터 전관에서 이루어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쇼.
 
 
홍콩 전자쇼는 완차이에 위치한 대형 컨벤션 센터 전관에서 행사가 진행됩니다. 1층부터 5층까지 하루에 다 둘러보기 어려운 대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관람자들도 지도를 들고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전시관만 둘러봐도 일정이 빡빡합니다.
 
 
 
무료 인터넷, 팩스, 프린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존.
 
   
 
한 음향 산업 기업의 홍보 부스.
 
 
 
바이어들의 미팅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는 통신 관련 제품 기업의 홍보 부스.
 
 
 
   
 
 
 
통신, 가전, 음향 등등의 다양한 전자 제품의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올수록 유럽, 미국 쪽보다는 아시아, 특히 중화쪽 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해 지면서 이곳 기업들의 홍보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장에 계속)

 

 
 
Premium Korea라고 이름 지어진 한국관과 이 곳에 자리한 한국 중소 기업들. 
 
마사지 관련 기기들은 행사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쉼터로 자리잡았습니다. 하루 종일 시달린 세계 각지에서 온 바이어들은 마사지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쉬어가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기업간의 거래가 목적이지만 가끔씩 홍보 목적으로 개별 판매를 하는 곳도 있어 이런 저런 제품들을 싼 가격에 구입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가전제품, 주방기기, 오디오 제품 등등이 바이어를 찾고 자신들의 기술과 디자인을 홍보하기 위해 전시되었습니다. 체험이나 시음도 가능해서 실제 면발을 뽑아내는 기계나 야채 주스를 즉석에서 갈아서 시음하는 행사도 지친 방문객들을 쉬어가게 합니다.
 
여타의 디자인 전시들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행사이기 때문에 아기자기한 즐거움은 없지만 동시대 전자 제품 소비 트랜드를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마사지 관련 기구들을 체험하는 방문객들과 개별 제품을 즉석에서 구매하는 소비자.
  
 
 
  
 
 
  
다양한 종류의 전자제품들.
 
 
 
한 가전 전문 기업에서 생과일 주스를 즉석에서 방문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Tag
#홍콩 #Hong Kong #전자 #2
"2009 Hong Kong Electronics Fair"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