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드리안의 구성 작품은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모티프로 시도해 본 적이 있을 만큼 유명한데요. 체코 디자이너 블라디미르 암브로스(Vladimír Ambroz)역사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책장을 디자인 했습니다.

백색의 인조대리석 코리안(Corian)으로 만든 이 책장은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바퀴를 달아 이동 가능하게 제작 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각기 다른 크기의 선반과 서랍의 색상의 조화입니다. 네덜란드 화가 몬드리안의 구성 작품은 구성주의의 대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그에 영감을 받은 수많은 작품들이 이미 선보여졌습니다.

이 유명한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체코 디자이너 블라디미르 암브로스(Vladimír Ambroz)는 2년간의 설계 끝에 올해09 Designblok에서 그녀의 브랜드Amos Design과 함께 이 이동식 책장을 선보였습니다.  방형이 아닌 모서리가 둥글린 사다리꼴 형태, 바퀴로써 이동가능 함, 다양하게 노출 가능한 공간 활용 성 등, 몬드리안의 작품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이 책장입니다. 

사진출처: Amos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