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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재발견한 감성디자인 ‘Transit’

 

@디자이너 알렉산더 레르빅과 그의 작품’Transit’


올해에도 어김없이 열린’ 스톡홀름 가구박람회(Stockholm Furniture Fiar) 2010’의  기간동안 함께 열리는 ‘스톡홀름 디자인위크(Stockholm Design Week)’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노르딕호텔(Nordic Hotel)의 로비디자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스웨덴 디자이너 알렉산더 레르빅(Alexander Lervik,1972년생)이 노르딕호텔 로비디자인은 맡았는데 ,그 특별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에 언론과 매체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습니다.
2010년 2월 8일 아직은 겨울바람이 찬 2월의 평일 저녁에 열렸던 알렉산더 레르빅의 ‘Transit’ 오프닝 파티에서 만났던 그의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 스톡홀름 시내에 중앙역 앞에 위치한 스웨덴의 대표적 호텔인 노르딕호텔의 로비 디자인 'Transit'. 스톡홀름 디자인 주간에 함께 열린 스웨덴 디자이너 알렉산더 레르빅의 “Transit” 인스톨레이션 작품입니다. 

 

일상 속의 평범한 물건 속에서 그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발견하고 재탄생시키는데 탁월한 감각을 가진 그는 스웨덴태생으로 1972년생인 젊은 디자이너입니다. 프로덕트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 방면으로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이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내는 그만의 컨셉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작품명인  “Transit”은 영어로 통행, 수송 혹은 여행이란 뜻으로, 디자이너는 여행 중이라는 이미지를 공간화하고자 서류가방이라는 일상의 평범한 오브제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너무 평범한 일상 속 소품으로 여행이란 공간의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해냈습니다.


노르딕 호텔 로비 천정에 매달려있는 크고 작은 퍼플컬러의 LED조명서류가방들은 ‘여행’이라는 말만 떠올려도 마음 설레이고 들뜨게하는 그 여행이란 느낌의 이미지를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로비 한쪽벽면에는 빔프로젝트로 쏘아올린 전광판은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볼 수 있는 여행지 전광판으로 로비를 한결  여행지 분위기로 만들어줍니다.


디자이너는 디자인 컨셉을 잡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항상 호텔이라는 공간이 주는 분위기에 매료되어 있었습니다. ‘호텔’이나 ‘여행’을 떠올리면 느껴지는 느낌과 감성, 즉 손에 잡히지 않는 추상적인 이미지를 물리적으로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떠한 공간이나 오브제를 통해 설레이는 ‘여행’이라는 추상적 느낌을 연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서류가방’이란 일상의 평범하나 오브제에 대해 재해석하고 이를 ‘여행’이란 개념에 부합되도록 재디자인하였습니다.
호텔은 우리가 어딘가로 여행을 갔을 때 머무는 일종의 임시 보금자리입니다. 동시에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미팅포인트이기도 하죠. 또한 호텔에 들고 온 여행자들의 여행가방안에는 그들만의 스토리와 그들만의 인생, 상황 등이 담겨있죠.”

@ 노르딕 호텔 로비 인스톨레이션 "Transit"

@노르딕호텔 창쪽을 따라 크고 작은 여행케이스들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었습니다.

조명효과와 디스플레이 오브제 효과를 동시에 가져온 "Transit"

@노르딕호텔 익스테리어 조명

@ 호텔 로비 전경

@ 한쪽 벽면에 빔프로젝트를 쏘아 마치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보는 여행지 전광판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 로비의 소파팔받침 역시 여행가방이란 컨셉에서 가져왔습니다.(여행가방이 아닙니다.^^!)

 

 

< ‘TRANSIT’ 오프닝 파티>

@ 스톡홀름 노르딕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Transit’ 오프닝 파티에서 디자이너 알렉산더 레르빅(Alexander Lervik)

( 디자이너가 잡고있는 호텔 로비의 소파 위 쿠션은 ‘여행가방’이란 컨셉에서 따온 소파팔걸이입니다.)

@ 간단한 스낵과 음료를 나누며 오프닝 파티를 즐기는 북유럽디자인관계자들

@ ‘arrival board’앞에 서있는 디자이너.
 

@ 퍼플에서 핑크컬러로 분위기가 바뀐 호텔 로비 모습

@ 스웨덴 자작나무 숲이 프린팅된 조명을 배경으로 보이는 오프닝파티에 참석한 디자인관계자들

 

디자이너 홈페이지: www.lervik.se
노르딕 호텔 홈페이지: www.nordichotel.se
 

  

 

 

Tag
#노르딕호텔 #알렉산더 레드빅 #스톡홀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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