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열렸던 스톡홀름 가구 박람회는 가구,디자인.텍스타일 등 인테리어 디자인과 공공디자인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박람회로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을 인정받으며 이제는 대표적인 세계 디자인 페어 중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스톡홀름 가구박람회와 더불어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Northern Light Fair 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 폴 스미스(Paul Smith) 라운지>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초대하여 라운지 디자인을 시작한지는 7년째를 맞이했습니다. 2010년 올해의 영예의 게스트는 우리나라에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영국 디자이너 폴 스미스(Paul Smith)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는 이번 박람회에서 홀 A에 개성있는 라운지를 선보였습니다.
<디자인붐 마켓>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Designboom 이 스웨덴에 상륙하였습니다. 디자인붐은 유럽 온라인 디자인 매거진으로 새로운 개념의 마켓을 엽니다. 이는 전시회와 마켓을 결합한 형식으로 스톡홀름가구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35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디자인을 선보이고 판매하였습니다.
<세미나와 토크>
행사 기간 중에는 스톡홀름 가구박람회 진행자들이 특히 투자를 아끼지 않는 다양한 세미나와 스몰 토크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일반 주부들을 위한 쿠킹 클래스나 올해의 정원 디자인 트랜드 살펴보기, 뜨개질 클래스 등의 일반적인 주제부터 기후변화, 디자인 컨셉, 그린 디자인의 방향 등의 보다 심화 세미나와 스몰 토크까지 다양한 사용자의 수요와 요구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으며, 모든 세미나와 토크는 스웨덴어와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 “What were they thinking?” 전시회 >
그들은 무엇을 생각했었나? ( “What were they thinking?” ) 전시회는 건축 전시로 5명의 주목받는 동시대 북유럽 대표 건축가들이 그들의 작업 진행 방식과 생각 등을 선보였습니다.
과거 시대의 건축가의 이러한 프로세스는 가끔 접해볼 수 있지만 동시대 작가의 작업물들의 중간과정들을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건축가들의 작업 프로세스의 공개한 코너는 이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로 건축가들은 그들의 작업 과정들 모두 낱낱이 공개하였습니다. 채택되지 못한 아이디어나 공개되지 못한 실제 고민들, 어려움, 최종 결과물로의 진행 프로세스 등이 모두 담겨있는 리서치와 분석, 아이디어 발전 단계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건축 전시회는 전시관계자들이 특정 방문 그룹에 맞추어 마련한 특별한 코너로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 그리고 디자이너 전문가들을 위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건축사무실: Helen & Hard (1996년 설립)
리더: Siv Helene Stangeland, Reinhard Kropf
홈페이지: www.hha.no
프로젝트: Prekestolhytte하얏트 호텔 프로젝트
<아이스란드>
건축사무실: Kurtogpí (2004년 설립)
리더: Ásmundur Hrafn Sturluson , Steinþór Kári Kárason
홈페이지: www.kurtogpi.is
프로젝트: Borgarfjördur College 대학건물 프로젝트
<핀란드>
건축사무실: K2S Oy/ K2S Ltd (2001년 설립)
리더: Kimmo Lintula, Niko Sirola , Mikko Summanen
홈페이지www.k2s.fi/k2s.html
프로젝트: Villa Sarvilahti 빌라 프로젝트
<덴마크>
건축사무실: Dorte Mandrup Arkitekter (1999년 설립)
리더: Dorte Mandrup-Poulsen
홈페이지: www.dortemandrup.dk
프로젝트: Munkegårdsskolan 학교 프로젝트
<스웨덴>
건축사무실: by Kjellander Sjöberg (1998년 설립)
리더: Ola Kjellander, Stefan Sjöberg and Mi Inkinen
홈페이지: www.ksark.se/projekt/st-katrineberg-2/?typologi&Bostad
프로젝트: Stora Katrineberg 하우징 프로젝트
총 전시 면적은 약 120 제곱미터로, 전시장은Gabriella Gustafson와 Mattias Ståhlbom 가 공동으로 이끌고 있는 TAF Arkitekter 건축사무실(www.tafarkitektkontor.se)이 진행하였습니다. 전시장 디자인은 건축적 도구 상에서 발견되는 디자인에 기본을 두었다고 합니다. CAD등의 건축 소프트웨어에서 습득되는 프로세스를 전시장 공간에 적용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전시장 이모저모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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