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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이너 "Fabio Lopez"

브라질의 젊은 그래픽디자이너 Fabio Lopez 를 소개한다. 지난달 소개했던 Tipos Latinos의 브라질 심사위원이었던 그는 히오지자네이루 출신으로 대학 때부터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을 갖고 손글씨를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 타입페이스를 다룬 논문을 썼다. (http://issuu.com/fabiolopez/docs/mestrado)  현재 몇몇 대학에서 강사로, 그리고 그래픽디자이너로서 레터링, 일러스트레이션, CI., 프린트, 티셔츠에까지 전반적인 그래픽작업을 하며 다양하게 그 재능을 보이고 있다. 그와의 이메일 인터뷰로 인상적인 작업 몇을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boogie-woogie-tererê

다음 9월에 있을 브라질리언 디자인 비엔날레에서 ‘지속가능성’ 과 ’사회적 불평등’이란 주제의 포스터로 제안했었던 작품이다. Favela(슬럼가)를 그래픽으로 묘사한 것인데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몬드리안의 그림 ‘boogie-woogie’ (뉴욕을 기하학적요소와 컬러로 그래픽으로 묘사한 것)과 흡사하게 보인다. Fabio는 의도적으로 몬드리안이 사용한 기본형태와 컬러를 그대로 사용하여 새로운 boogie-woogie-tererê를 탄생시켰다. 뉴욕의 모던한 풍경과 히오지자네이루의 파벨라(슬럼가)의 무질서한 풍경 사이에 묘한 dialogue가 생긴다.

 

War in Rio(2007)

히오지자네이루의 폭력성을 요소로 하여 보드게임을 만들었다. 색깔 별로 6개의 구역이 서로 영역다툼을 하는 패러디게임이라 할 수 있는데 창의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히우지자네이루의 폭력 문제를 꼬집고 있어 이미 여러 채널을 통해 소개되었다고 한다.

 

 


‘Love your earth’ 라는 주제의 designboom의 공모전 작품. 2007서울디자인위크에서도 선보인바 있다.

 

 

‘mariposas moram na minha cabeça(내 머리 속에 나방이 산다)’

‘fobia(공포)’ 에 대한 주제로 4명의 작가, 4명의 뮤지션, 4명의 디자이너가 모여 차례대로 4가지의 다른 이야기를 만들고 뮤지션들은 그것으로 음악을 만들고 디자이너들은 그림을 그린다. 나방에 대한 공포로 시작한 이야기가 만들어낸 그림이다. 작업내용이 독특하고 재미있다.  한글 스탬프는 친구에게서 얻은 것이라고 하는데 한글의 타입이 주는 낯선이미지와 형태로써 사용된 것.

 

아래는 "지구를 보호하자"는 주제의 "Possible Futures" 그래픽작업. 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타이포그래피 작업물

 

 

 

 

 

작품 이외의 인터뷰 내용===============


Fabio Lopez

 

Q. 지난달에 이었던 Tipos Latinos에 심사위원이었는데 그 이벤트에 대해 언급한다면?

A. Tipos Latinos 라틴 아메리카의 타이포그래피의 발전을 위해 아주 중요한 이벤트이다. Tipos Latinos을 통해 남미의 타입디자이너들이 함께 모여 타이포그래피 영역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그 발전을 꾀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700여 개의 수준 높은 작품이 공모되어 타이포그래피의 지역적 우수성을 느끼고 그들의 관심사인 ‘letter’ 로 광대한 남미 대륙 각 나라의 유사성과 차별성의 풍부함을 인식하는 시간이었다.

 

Q.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수업내용은?

A. PUC-Rio에서 광고디자인과 학생들에게 타이포그래피, 그래픽디자인, 네이밍과 브랜딩을 가르치고 있다. "typofreaks - different typography" 라고 개인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있다. 주 별로 8명의 학생에게 타입디자인, 테크놀로지, 마켓, 칼리그래피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한 이론적인 수업을 통해 타이포그래피에 명확, 친근, 매력적인 접근을 하도록 돕는다.  8개의 방법을 소개하고 학생들에게 그들의 관심에 따라 일러스트레이션, 음악, 산업디자인, 칼리그래피, 영화 등과 같이 다양하게 창조적 접근을 하게 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방향을 제시해 주기 위해 더 공부해야 하고 동시에 그들에게서 배우는 시간이 된다.

 

Q. 라틴 그래픽이나 남미의 디자이너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특징이나 성격, 혹은 퀄러티에 대해.

A. 라틴 그래픽디자인을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특별히 브라질사람에겐 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브라질은 스페인어가 주인 남미에서 포르투갈어를 쓰는 단 하나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다른 스페인문화의 나라들과 상당한 거리를 가져온다. 하지만 세계의 어느 곳과 비교한다면 남미라는 지역적 특성에는 즐겁게(good-mood) 디자인하고, 주변의 여러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라 하겠다. 보통 우리의 작업은 신중하고 내성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다. 우리의 말많고 명랑한 성격이 라틴 디자인에도 그대로 투영되는 것 같다.

 

 

Fabio Lopez는 flickr에 자신의 대부분의 작업을 올려놓고 있다.

그의 작업이 궁금하다면 클릭 www.flickr.com/flopezdesign/sets/72157609084076477/

Tag
#그래픽디자인 #타입디자인 #Fa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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