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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상파울루 비엔날레

 29회 상파울루 비엔날레가 시작되었다. 행사가 있는 건물 총 3층의 전시공간에서 현대미술의 전 영역에서 방대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디자인과 건축, 예술의 구분이 모호하고 구분 짓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현대에 디자이너들이 세련된 감각을 유지하고 특별한 영감을 얻기 위해서 비엔날레와 같은 예술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이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서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압구정 갤러리아의 외벽을 멋지게 바꿔 놓은 네델란드의 UNStudio가 브라질에서는 처음으로 그들의 작업을 선보였다. 전시장 2층 중심부에 마련된 공간에 UNStudio가 디자인한 설치물은 그 형태와 조명의 조합이 과히 압도적으로 내부로 빨려 들어가게 하는데 비엔날레 행사기간 중 워크샵 및 토론의 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불규칙한 삼각형 구조에 각 세 모서리 부분을 오픈시켜 전방향에서 출입이 가능하고 바로 착석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위로는 중앙에 원형으로 뚫어져 있어서 답답하지 않게 하고 LED빛이 시간차로 여러 색을 띠며 은은하게 흐르고 있어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장 모습

 

내부

 

 

 

9월 30일엔 UNStudio의 Caroline bos(사진↑)가 강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주요내용으로는 건축과 예술의 통합을 이야기 하였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디자인할 때 첫째로 중요하게 여기게 되는 것이 문제를 정의하고 그에 대한 좋은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한다면 전시장이나 박물관 등 혹은 기타 독립된 건물을 디자인 할 때에는 문제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백지의 상태인 경우가 많으므로 건축에 예술적인 접근이 가능하고 즐겨 하게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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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bienal sao pau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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