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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더욱 하나로 잇는 고속 전철 이야기

지난 9월 유럽 유물의 날을 기념해 프랑스와 스위스 국경을 잇는 고속 전철 공사 현장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문을 열었다. 이 고속 전철은 2011년 12월 11에 개막할 예정인데 이 날, 많은 수의 엔지니어와 철도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고속 전철 역은 스위스와 독일 그리고 프랑스 국경지역에 위치하며 이 고속 전철은 190 km 이상의 레일 거리를 넘나들며 프랑스와 그의 동쪽 지역 유럽 나라를 잇게 된다. 이는 하루 3천에서 4천이 넘는 유동인구를 예상하게 한다.

 

고속 전철 역은intermodality와 지속적인 발전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되었다. intermodality를 위해 기차, 버스, 택시, 자동차, 그리고 자전거 뿐만 아니라 보행객까지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급 환경 규격에 맞는 건물을 꿈꾸었을 뿐 아니라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에너지 절감 테크놀러지 이용을 장려했으며 재활용 에너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환경 친화적 역의 이미지를 위해 건축물은 잠자리 형태를 띈다. (메탈 구조에 굽은 창으로 된, 커다란 잠자리 눈을 생각나게 하는 전망대와 그를 따르는 중심 출입구와 가로지르는 플랫폼들은 잠자리 날개를 떠오르게 한다.)

 

메타포적인 이미지 뿐만 아니라 온열 시스템에 있어서도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을 도입하였는데 땅속 깊은 곳의 열 끌어들여 열펌프 시스템을 통해 온방 및 온수 그리고 온풍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300 m²의 태양광 발전판이 지붕에 부착되어 있는데 이는 온방을 위한 물을 가열하는데 필요한 전력의40%를 감당해 낸다. 자연 경사를 이용해 빗물을 받아 재사용하는 시스템도 장착될 예정이다.

 

고속 전철이 개통되면255 km의 거리인, 현재 3h15분이 걸리는프랑스의 디종과 스위스의 바젤을1h25분만에 잇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유럽의 경제적인 면 뿐 아니라 문화 관광적인 면에서의 변경될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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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전철 역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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