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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d들의 파티

좀 특별한 박람회를 찾았다.

줄지어져 놓인 테이블에 온갖 컴퓨터들이 놓여져 있고 편안한 복장의 컴퓨터 사용자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 수천 대의 컴퓨터들 때문일까? 푹푹 찌는 여름날을 지나고 있는 브라질에 박람회장은 더 후끈거리는 것 같았다.  

Campus Party 2011. nerd들이 모였다. 캠퍼스 파티는 인터넷을 이용한 테크놀로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활동들을 공유하는 행사이다. 97년 스페인에서 시작되어 멕시코, 콜롬비아 등 몇몇 나라들에게 전해졌는데 브라질은 이번이 4번째로 1월 17일부터 23일 7일간 열렸다. 

 

 

입구- 관람객에겐 입장이 여느 박람회나 전시회에 비해 까다로웠다. 

 

 

캠퍼스 파티의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컴퓨터를 가지고 와서 일주일간 박람회장에서 텐트 생활을 하면서 온갖 디지털 테크놀로지 정보(sicence, creativity, innovation, digital entertainment etc), 소프트웨어, 음악, 비디오, 컴퓨터게임 등을 공유한다. 컴퓨터와 텐트에서의 생활 왠지 어울리는 조합이다. 그 뿐 아니다. 하루 종일 유명인사들(미국 전 부대통령 엘고어(아래우측사진), 애플공동창시자 스티브 워즈니악(아래좌측위), 인터넷을 만든 사람중의 하나인 팀 버너스 리(아래좌측아래사진)등의 강연도 줄줄이 이어졌다. 

 

 

강연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었다. 박람회장 가장자리로 강연무대가 여럿 마련되어 있어서 동시다발로 강연이나 토론 등이 있기도 하여 정신 없어 보이기도 했지만 기호대로 골라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알찬 느낌을 주었다. 

 

 

 

이번 캠퍼스 파티는 약 6,500 여명이 참여하였는데 참가자의 대부분이 20대 청년들이 많은데 학생, 선생, 과학자, 저널리스트, 미디어 아티스트, 기업인 등 직업군도 다양하다. Nerd들의 밤낮없는 일주일간의 파티가 이어진다. 독특한 이들의 컴퓨터 본체도 볼만한 거리였다. 

 

 

컴퓨터에 지친 참가자들을 위한 안마서비스도 마련되어 있고 온갖 컴퓨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등 부대시설도 확실하다. 

 

 

  

 

핸드폰을 포함해 새로운 하드웨어나 프로그램 등 기계를 접하는 게 점점 더 두려워지는 세대들에겐 부담스런 박람회 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컴퓨터와 웹을 기반으로 하는 테크놀로지에 절대로 뒤쳐서는 안될 이 시대의 nerd 들에겐 과히 흥분되는 파티의 장일 것이다. 

Tag
#campus party #n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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