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책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성경책보다도 더 출간부수가 많은 책이 생겼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는  다름아닌 이케아(IKEA)에서 매년 새롭게 나오는 카탈로그입니다.

전세계에 출간되는 성경책보다도 더 많이 읽히는, 전세계인들의 인테리어 참고서가 되는 이케아의 2011년 카탈로그에서 리빙룸편를 이번 회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살펴볼까 합니다.  

카탈로그를 살펴보기에 앞서 간단히 이케아(IKEA)를 소개드리자면요.

한국에도 곧 상륙한다는 이케아는 스웨덴 회사로 저렴하고 디자인 퀄러티가 높은 가구 및 인테리어 제품으로 저명합니다.

이케아(IKEA)는  잉바 캄프라(Invar Kamprad)가 1943년에 설립하여 현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인테리어 회사로 명실상부하게 자리잡았습니다. 

 2011년 현재는 세계 38개국에 313개의 체인과 26개국의 276개의 직영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추가로 약 15군데 이상의 매장이 새로 오플할 정도로 전세계에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습니다. 

모든 이에게 좋은 디자인을 " Good Design for Everyone"이라는 스웨덴의 복지개념을 잘 반영한 단순명료한 디자인 전략과 스웨덴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국가 이미지를 가진 스웨덴이라는 국가이미지를 경영 전략화하여 매우 성공한 사례입니다.  

 이케아 카탈로그를 살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느끼셨겠지만, 이케아의 디자인은 매우 앞서간 디자인이나 일반 가정집에서 소화하기에 어려울듯한 디자인보다는 누구나 기존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에 이키아의 새 상품을 들여놓아도 큰 무리가 없을 듯한 디자인이 많이 눈에 띕니다.

그래서 이키아의 카탈로그를 살펴보면 기존의 제품들에 신상품들이 더해져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가구 한 점, 소품 한 점만 바뀌거나 가구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무엇보다도 카탈로그를 살펴보거나 이케아 쇼룸을 방문한 일반인들이 자신의 집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감과 자극을 주어 이를 상품 구입으로까지 연결되도록 이끌어냅니다. 

이케아에서 선보이는 2011년 카탈로그에서 리빙룸 디자인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 카탈로그에서 보여지는 제품은 화분, 장난감 등까지 모두 IKEA에서 생산,판매하는 것들입니다.)

 2011년 이케아 온라인 카탈로그(영문)는 아래 사이트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ikea.com/ms/en_CA/virtual_catalogue/online_catalogue_splash.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