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모던한 감각을 가진 브라질의 젊은 디자이너가 있다.
TATO 스튜디오의 Felipe Zanardi와 Rodrigo Ferreira. 2003,4년에 디자인대학을 졸업한 신인 디자이너인 이들은 각각 국내 가구 브랜드 decameron, Carbono 및 깜빠나 형제 등 브라질의 이름있는 디자인스튜디오를 거쳤다. 미니멀하고도 섬세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cipó/ 비대칭의 책장. 모듈화하여 다양함을 더했다.
깔끔한 외관에 악세사리를 단 것 같은 문고리, 그리고 내부는 화려하고 밝게 /BUG-buffet/
심플한 사이드 테이블과 벤치 /tensor/
Tato는 2011년 4월 새롭게 출간된 디자인 잡지 “bamboo”에 소개되었다. 아래는 bamboo와의 짧은 인터뷰.
B(bamboo), RF(Rodrigo Ferreira), FZ(Felipe Zanardi)
B: 디자이너가 된 배경은?
RF: 어린 시절 장난감을 분해하곤 했었는데 그것이 창조적 프로세스에 도움이 되었다.
FZ: 굉장히 좋아하던 삼촌이 계셨는데 건축가이자 예술가였던 그분이 예술에 의한 관찰 및 흥미, 형태와 아름다움에 대해 일깨워 주셨다.
B: 두 명이 함께 일하는 것의 좋은 점은?
RF. FZ: 서로의 작업 과정에 약간의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여 상호보완적으로 일한다.
B: 그렇다면 단점은?
RF. FZ:상대의 작업에 크리틱 할 때는 조심해야 하죠. 상대의 한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기도 하구요.
B: 작업 데스크에 없어서는 안될 것이 있다면?
RF: 스케치북과 연필
FZ: 잡지
B: 삶에 없어서는 안될 것은?
RF: 일상의 사소한 것들, 그리고 가족을 위한 시간
FZ: 맛있는 음식과 술
B: 그럼, 없어도 될 것은?
RF: TV드라마
FZ: 교통체증(웃음)
B: 당신을 웃게 만드는 것은?
RF: 형. (그의 형 Marcus Ferreira 는 Dacemeron과 carbono의 대표 디자이너)
FZ: 영화
B: 기분 좋게 하는 것은?
RF: 가족
FZ: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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