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tal Michel은 오래되고 외딴 곳에 위치한 성을 자신의 작업으로 새로이 숨을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내는 스위스의 예술가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닌 현실 세계에 살아 숨쉬는 앨리스 그가 바로Chantal Michel이다.

@photo by David Wagnières
1968년생으로 사진 및 비디오 영상 예술가로 활동하는 그는 버려진 Kiesen의 성을 자신의 감성을 불어넣은 Shining이란 테마로 새로이 꾸며놓고 누구나 와서 산책하며 구경할 수 있는 장소로 하였다.
앨리스가 토끼를 ㅤㅉㅗㅈ아 가며 이상한 모험을 하듯 이 성은 실마리를 따라 현실과 꿈의 경계를 그리며 이곳저곳을 모험하도록 하였다.

@photo by David Wagnières
벽에 걸린 사진 속에는Chantal Michel의 삶과 고민 그리고 순간순간의 흔적이 닮겨있다. 자신 스스로가 하나의 mise en scène이 되어 자신의 예술 세계에서 돌아다닌다.

@photo by David Wagnières

@photo by David Wagnières
Kitch와Kitch가 함께해서 다시 살아나는 공간, 오래된 성이라는 이미지와 언뜻보면Kitch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하나하나의 작은 부조합들이Chantal Michel을 통해 하나의 환상의 세계로 빛을 낸다.

@photo by David Wagnières
Article by best of ID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