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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기념, 새롭게 탄생한 런던의 명물 빨간 이층 버스 - 다비드 체르니

 

 

엉뚱하고 다소 풍자적인 작품으로 해외 언론에 오르내리고는 하는 체코 조각가 다비드 체르니(David Cerny)가 런던 올림픽 2012를 기념하여 런던 부스터(London Booster)라는 새로운 작품을 발표했다.

지난 20년 동안 체르니의 작업은 그 규모와 함께 그의 야망 또한 함께 성장했으며, 이번 런던 부스터(London Booster) 작업도 예외가 아니다.

 

 

 

 

 

런던의 명물 빨간 이층 버스로 알려진 "Routemaster"의 1957년식 모델을 변형한 다소 괴기스러운 이 빨간 버스는 체르니스럽다고 할 수 있겠다.

체르니는 기존의 빨간 이층 버스에 움직이는 팔을 장착해 마치 팔 굽혀 펴기를 하듯 위 아래로 움직이는 조각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 작품은 올림픽 위원회의 의뢰로 만들어 졌으며, Islington에 있는 비즈니스 디자인 센터에서 전시 중이다. 다비드 체르니의 작품을 대표로 하는 체코 관(Czech House)은 올림픽 기간 동안 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전 세계의 모든 선수들이 기본으로 하는 운동이 바로 이 팔 운동입니다. 그래서 바로 이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팔 운동은 모든 운동선수들의 기본 훈련에 포함되어 있지만, 군대나 감옥에서 형벌로 주어지지요."

역시나 아이러니한 다비드 체르니 다운 발상이다.

“스포츠의 기본 정신은 승부욕과 그에 대한 강한 집착이죠. 심지어는 스포츠 팬들 조차도 상대 선수에 대한 보복이나 분노로 길거리 싸움으로 끝을 보기도 하니깐요. “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은 다소 폭력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체르니는 이번 작품이 그에게 큰 도전이라 말했다.

"저는 유머를 더한 이 괴물로 모호함과 아이러니함을 동시에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버스의 창에는 체코의 올림픽 게임 참여라는 주제로 체코의 화가 프란티쉐크 쿠프카(Frantisek Kupka)의 대표 작품들이 투영되었다. 1912년 작이자 세계에서 첫 번째 추상화 작품인 Amorpha, Fugue in Two. Color가 버스의 움직임과 함께 어우러진다.

푸른색과 붉은 색의 기하학적인 선은 마치 정맥과 동맥, 혈관의 움직임처럼 거대한 매스의 팔이 달린 빨간 버스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버스는 다양한 높이와 고도의 각도로 위아래로 이동하며 계속해서 스크린 창문을 통해 비디오와 오디오 컨텐츠를 제공한다.

 

체코 관(Czech house)은 Islington London 52 Upper Street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거대한 오브제는 6~7t 의 무게에 달하며 8월까지 런던에서 전시되고 이후에 프라하로 옮겨진다.

 

 

 

 

 

 

 

 

체르니는 최근 공공 조각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에서 벗어난 작업으로 이목을 끓어왔다.

그를 스타로 만든 첫 번째 작품은 핑크색 소비에트 탱크로 알려진 Monument to Soviet Tank Crews (1991)이다. 게릴라 아트 퍼포먼스에서 소비에트 탱크에 핑크색 페인트칠을 했다. 또 다른 다소 정치적인 성향을 반영한 또 다른 작품에는 Shark (2005)와 Entropa (2008)가 있다. Shark는 Damien Hirst의 1991년 작품 " Death in the Mind of Someone Living"을 페러디한 작품으로 포름 알데히드가 담긴 수족관에 상어 대신 사담 후세인을 넣어 적지 않은 충격과 신선한 파장을 잃으 켰다. 최근 작품인 Entropa는 체코의 유럽 연합 의장을 기념하여 선보인 작품으로 유럽 연합 가입국을 풍자적인 시각으로 표현해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은 작품이다.

또 다른 그의 작품으로 프라하 TV 타워를 기어 올라가는 아기 Babies on the Tower (2001)와 노스캐롤라이나의 Metalmorphosis (2007) 등이 있다.

 

사진: Olymphic

비디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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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2012 기념 #새롭게 탄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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