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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 속의 찻집

평면의 벽안에 숨어 있는 특별한 찻집.

상파울로의 시다지 자르징(Cidade Jardim)이라는 백화점 안 특별한 인테리어의 찻집이 있다. 25평방미터의 작은 가게. 컬러풀한 평면의 그래픽이 미끄러져 나오면 경쾌한 느낌의 찻집이 된다. 특별한 활용도가 없는 계단 옆 코너의 공간이 멋지게 재창조되었다.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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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면 계단을 끼고 있는 위치에 숨어 있는 The gourmet tea.

 

 

The gourmet tea의 1,2호점을 맡았던 알란 슈(Alan Chu)의 세번째 프로젝트. 

 

이 재미난 플라이우드 박스는 이 브랜드의 35개의 차 종류를 구별하는 패키지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데 닫혔을 때의 평면은 몬드리안의 그림을 닮았다. 백화점 내의 좁은 공간에 판매처와 조리대와 시음할 수 있는 공간까지 짜임새있는 공간을 연출해 달라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기능적이고도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차 종류에 따른 패키지 디자인은 꼴리리오 스튜디오(estudiocolirio.com)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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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힌지 패널은 밀어 올리면 카운터가 되고 카운터 뒤는두사람이 주문을 받고 커피를 준비하기에 충분하다. L자의 서빙 공간이 서랍장 당겨 빼듯 스르르 나온다. 양쪽 옆으로 벌어지는 수납 공간은 컬러플한 패키지로 가득한 각종 차들의 진열대는 지나는 지나는 사람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찻집의 간판 역시 패널안 숨겨져 있던 브랜드 로고가 창문 열어 보이듯 간단하고도 재미나게 연출되고 있다. 손이 닫지 않는 곳은 사다리를 이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으로 만들었다. 패널을 움직여 완전히 열고 닫는데에 1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고.

2.5 x 4.5 x 6미터의 한정된 공간이 버리는 곳 없이 완벽하게 사용되고 있고 열어 당겨 트랜스폼되어 맞은편 복도의 테이블에까지 일관성 있게 이어져서 좁은 느낌을 없앴다.

 

 

맞은편 진열대 옆으로 길게 테이블들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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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이미지는 삥예이루스(pinheiros) 라는 부촌에 위치한 2호점

역시 인테리어 또한 심플하고 경제적인 공간활용이 돋보인다.  좁고 긴 형태의 빌딩을 역으로 이용해 선을 똑바른 일자선을 강조하여 깊이감을 주었다.

 

 

 

 

 

 

 

 

 

 

 

다음 호는 어느 동네에 자그마하게 한자리 하게 될 인테리어도 기대가 되는 구어멧 티.

Tag
#alan chu #the gou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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