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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TAG Store Tokyo Shibuya : 토라프 건축설계사무소가 디자인한 두 번째 FEITAG 플래그 숍

FREITAG Store Tokyo Shibuya _하라주쿠 캣츠 스트리트 입구 
©Daici Ano

 

지난 9월 5일, 스위스의 가방 브랜드 프라이태그FEITAG가 ‘동경 시부야에 프라이태그 스토어 도쿄 시부야 FREITAG Store Tokyo Shibuya’를 오픈했다. 2011년 10월에 오픈한 긴자점에 이어 일본에서의 두 번째 플래그 숍이다.

매장의 인테리어는 취리히를 거점으로 하는spillmann echsle architekten ag과 2년전 긴자점을 디자인 했던 일본의 토라프 건축설계 사무소 TORAFU ARCHITECTS トラフ建築設計事務所가 맡아‘스트리트’와 ‘팩토리’라는 두 가지 테마를 가지고 진행했다.

각종 어패럴 브랜드 샵이 모여있는 하라주쿠 캣츠 스트리트와 메이지 도오리를 양 옆으로 하는 특수한 입지를 살려, 양쪽 어느 방향에서나 매장으로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점포를 또 하나의 거리로 보고 거리에서 흔히 사용되는 가로등과 동일한 조명기구를 설치하거나 바닥에 도로와 같은 희 선을 그려넣는 등, 안과 밖이 애매한 매장의 구조와 디테일은 캣츠 스트리트와 메이지 도오리를 연결하는 통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지나가는 사람들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FREITAG Store Tokyo Shibuya  
©Daici Ano 


 

FREITAG Store Tokyo Shibuya _리페어 공방 
©Daici Ano

 

 

캣츠스트리트 쪽에는 리페어 공방을 두고 공방자체가 쇼윈도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리페어 공방에서는 제품의 수리는 물론 오리지널 가방을 주문 제작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프라이태그 유저의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반대편 메이지도오리 쪽은 공방과 대조적으로 큰 유리창을 사용해 심플한 파사드로 완성했다. 내부에는 기존의 콘크리트 벽면을 있는 그대로 두고 조명등의 장비도 특별한 마감없이 연결부분 등을 노출한 채 설치하는 등 디테일을 통해 ‘공장’으로서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FREITAG Store Tokyo Shibuya _메이지 도오리 입구 
©Daici Ano 

 


 

FREITAG Store Tokyo Shibuya  
©Daici Ano 


FREITAG Store Tokyo Shibuya  
©Daici Ano 


FREITAG Store Tokyo Shibuya  
©Daici Ano 

 

V30 FREITAG Skid라고 불리는 프라이태그의 오리지널 수납 유니트가 벽을 따라 빽뺵하게 쌓여있고 그 안에는 1400개의 가방과 약 60여개의 재료와 부품이 수납되어 있다. 상품이 수납되어 있는 서랍에는 각각 수납되어있는 제품의 디자인과 패턴이 표시되어 있다. 프라이태그의 대표적인 상품인 메신저백 외에도 투웨이 백, 쇼핑백, 지갑 등 프라이태그에서 제작하는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FREITAG Store Tokyo Shibuya

위치 : 동경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6쵸메 19-18 코마츠 로리에 빌딩 1층
영업시간 : 11:00~20:00

인테리어 디자인 : 토라프 건축설계사무소TORAFU ARCHITECTS
사인 및 그래픽 : 프라이태그 FREITAG
조명계획 협력 ; 엔도 조명 遠藤証明
수퍼바이저 : 스필만 엑슬 아키텍츠 spillmann echsle architekten ag

 


 

FREITAG Store Tokyo Shibuya  
©Daici Ano

 

 

관련 사이트 

FREITAG : http://www.freitag.ch
토라프 건축설계사무소 : http://torafu.com 

 

Tag
#토라프건축설계사무소 #FREI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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