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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위한 텐트 : #catstudyhouse


©41st century


일본의 D.I.Y레이블 41세기 (쿠라하시 기획倉橋企画)가 고양이를 위한 조립식 텐트 "#catstudyhouse"를 발매했다. 

튼튼한 캔버스천을 본체로 하고, 탄력성과 강도를 겸비한 대나무를 뼈대로 하는 #catstudyhouse는 원래 상품화를 위해 제작된 것이 아니었다. 평소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있는 41세기의 디자이너 쿠라하시 타카아키 倉橋孝明가 개인적으로 만들어 본 텐트 사진을 #catstudyhouse라는 태그를 붙여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주변의 애묘인들을 시작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7개월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상품화가 진행 되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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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곳에 숨기 좋아하는 고양이들의 습성을 살려 입구는 최대한 낮게 설정하고 폐쇄감을 높였다. 텐트 윗부분과 측면에 뚫린 공간으로 고양이들의 시야를 확보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사이즈는 가로61×깊이58×높이37(입구높이15)cm. 디자이너 자신의 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와 연령대의 고양이를 대상으로 검증한 결과 그들이 가장 편안히 쉴 수 있는 넓이와 높이가 정해졌다. 손가락 하나 만으로도 들어올릴 수 있을만큼 가벼워 거실, 침대 위 등 고양이들의 움직임에 맞춰 간편히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은 #catstudyhouse가 가진 큰 장점이다. 

캔버스천으로 제작한 텐트 본체에 대나무와 알루미늄으로 완성한 뼈대 2개. 제작 키트의 내용물 또한 간편하다. 힘이 집중되는 부분에는 가죽을 사용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격은 1만2800엔. 현재 41세기 온라인 사이트 http://41st-century.tumblr.com를 통해 주문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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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고양이용텐트 #쿠라하시기획 #c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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