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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컨드 에이드 (The Second Aid) : 피난에 필요한 장비와 정보로 가득찬 상자


The Second Aid ©NO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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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일본 센다이시를 거점으로 하는 물류업체 코신상사 (高進商事)와 디자인 오피스 노자이너 (NOSIGNER)가 공동 개발한 피난용 물품 세트 "세컨드 에이드 (The Second Aid)"가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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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센다이시를 비롯한 도호쿠 지역은 큰 피해를 입었다. 지진이 발생하고 40시간 후, 노자이너는 재해시 유용한 지식을 모아 공유하는 위키 사이트 "올리브(OLIVE : www.olive-for.us)"를 오픈했다. “O(일본의 국기) + LIVE(살아남다)”는 의미를 담아 "올리브"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사이트를 통해 비상시 고립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고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공유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한국어로 번역되었다. "더 세컨드 에이드"는 지금까지 올리브에 게재된 내용이 그대로 반영된, 피난 시 꼭 필요한 정보와 장비로 가득 찬 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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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피난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모은 위키 사이트 "올리브" ©NO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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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코신 상사는 다양한 피난용 물품을 취급하게 되었고 그에 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집해 왔다. 그 결과, 지금까지의 피난용 물품들은 비교적 부피가 크고 디자인도 그리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제대로 준비하지 않거나 평소에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수납해 두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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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켜줄 구급상자”를 컨셉트로 개발이 진행된 패키지 디자인은 흰 바탕에 붉은색의 문자로 통일해 비상시 눈에 잘 띌 수 있게, 크기는 최대한 줄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A4사이즈의 작은 상자 안에는 아무런 조리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비상식과 음료수 (유통기한 5년), 피난용 매뉴얼 북 (약 40페이지. 비상사태 대처법 기록), 화장실 키트, 타올, 방한 담요, 성냥과 초를 포함해 총 15점의 피난용 물품이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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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OND AID
크기 : W222 × H315 × D107mm
무게 : 2.3kg 
가격 : 8,424엔  
구입 : http://www.amazon.co.jp/ザ・セカンド・エイド-THE-SECOND-AID-(ザ・セカンド・エイド)/dp/B00LBVQS6C/ref=sr_1_1?ie=UTF8&qid=1406854302&sr=8-1&keywords=セカンドエイ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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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IGNER : http://nosigner.com

KOHSHIN SHOJI CORPORATION : http://www.kohshin-s.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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