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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과 코펜하겐의 두 곳의 유치원

 

포어파터후셋 유치원 (이미지: 코비)

 

유치원이라는 공간은 상당히 복합적인 공간이다.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어쩌면 삶의 가장 중요한 공간일 수도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이러한 보육공간 내의 안전문제가 중요하게 논의되고 있는데, 보육 공간의 구조적 문제로 좀 더 확장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특히 건물의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포괄적 접근을 통해 편안하고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어 냄으로써 정말 집 같은 혹은 집보다 더 좋은 공간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육 교사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북유럽의 유치원 디자인들은 눈여겨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텔루스 유치원 (이미지: 탐& 비데고드)

 

먼저 소개할 곳은 2010년 스톡홀름에 문을 연 유치원이다.  탐& 비데고드가 디자인한 유치원은 나무로 된 특징적 세로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비정형적으로 배치된 창문들은 건물에 자유로운 분위기를 불어 넣고 있다. 중간의 커다란 공용 공간을 배치하고 주변에 작은 공간을 만들어 넣고 유기적 공간 배치를 통해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어 넣고 있다.  유치원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작은 숨어 있는 공간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아이들과 놀아본 사람들이라면 알듯이 아이들은 이렇게 숨기 좋은 장소들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코펜하겐에서는2012년 공모전에서 덴마크의 코비(COBE)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던 유치원이 2014년 문을 열었다.  다섯개의 작은 건물로 이루어진 유치원은 마치 작은 어린이 마을과 같은 외관을 하고 있다. 주변의 붉은 색 벽돌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같은 색채를 선택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벽돌 구조 대신 세로로 된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사광선이 내부에 직접 들어 가는 것을 막고 지붕위에서는 펜스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다.

 

포어파터후셋 유치원 주변의 모습. (이미지: 코비)

포어파터후셋 유치원 (이미지: 코비)

 

내부는 전체가 하나로 연결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통일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작은 독립 공간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유치원 건물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공간에 새로운 건물을 더할 때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공간에 새로운 개성을 더하는 좋은 예를 보여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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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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