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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대멸종을 위한 디자인(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기대함으로서 ‘보존’할 수 있을까? 생물학 역사에 예정된 여섯번째 대멸종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아마도 인간일 것이다.

환경 보호 활동가들이 현존하는 자연종들을 보존하는데 몸부림 치고 있는 동안, 인류세의 자연에 대한 각종 영향을 최소화 하는데 고군분투하는 동안, 인조 생물학자들은 인간에게 득이 되는 새로운 개체들을 디자인하고 있다. 인조 생물학자에게 미래의 야생이란 어떤 것인가?

여섯번째 대멸종을 위한 디자인은 인조 생물학의 다양성과, 보전에 대한 가능한 충격에 관해 고민한다. 우리가 ‘재-야생’ 함을 견듸는 것은 가능한가? 자연 스스로가 보존해가는 것이 옳은가, 인조 생물학이 자연을 진보시키는 것이 옳은가. 인조 생물학이 자연을 스스로 보존하는 것을 루즈하게 만드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옳은가?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인조 생물학자들이 디자인 한 종들은 미래에 자연 종들이 처한 위험을 막는다. 거대기업들이 투자한 이 프로젝트로 탄생한 (심지어 특허등록된) 종들은 야생으로 방출될 예정이다. 이 들은 온갖 화학 제품들로 인해 멸종되어간 자연종을 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생물경제학적으로 이 행위는 단지 자연에 기여한다는 인간의 위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종들을 디자인 하기 위해 DNA를 채취하는 경제적인 성과도 존재한다.

디자인된 곰팡이, 박테리아, 무척추 동물, 영장류들은 결국 자연적인 기계다. 분해되지 않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코딩된 DNA에 의해 탄생된 인조 생물학 생물들은 현존하는 포식자에게 먹혀 소화될 걱정은 존재 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그들만의 생태계에서 활동하며 이 들의 방출은 정치적인 협상을 거쳐 통과되었다.

디자인된 개체들은 사라져가는 생태계를 보존하거나 재활시키는 용도로 개발 되어 왔다. 이 맹독을 가진 개체들은 기술적으로 홀로 존재하며 살아간다. 오직 다른이들을 지키기위해 제안되었으며 다른 존재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우리가 이들을 심지어 ‘살아있다' 라고 말 할 수 있는가? 만약 자연이 완전히 산업화되어 사회에 이득을 주도록 만들어 진다면 인조 생물학이 가진 논리적인 끝은 존재하는가? 우리를 살려줄 자연은 존재하는가?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Designing for the Sixth Extinction © Alexandra Daisy Gins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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