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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house, 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Openhouse는 크라우드펀딩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이곳 저곳에서 사람들이 집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담는 잡지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집을 넘어서 이름 그대로 오픈하우스, 자신이 살고 있는 사적인 공간을 모두에게 오픈한 집들을 보여준다.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이 잡지는 두 플랫메이트 Andrew Trotter와 Mari Luz Vidal의 콜라보로 시작되었다. 오픈하우스는 4년 전 그들이 진짜 집처럼 꾸몄던 팝업 스토어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그 후 이 둘은 시내 중심에 자리잡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밝고 넓은 공간이 개인의 집으로만 남기엔 아까워 전시회를 열기로 하면서(Mari는 사진작가) 진정한 ‘오픈하우스’가 시작되었다. 1년에 세네번의 전시가 열리고 동시에 가이드 방문도 받는 이 곳에서는 일본인 셰프가 바로 만들어 주는 스시의 밤, 콘서트와 식사를 함께 즐기는 저녁시간, 뿐만 아니라 워크샵과 세미나 등 여러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열린공간 프로젝트는 킨포크 매거진 피크닉도 담당하는 등 점차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들처럼 사적인 공간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오픈하우스 잡지가 만들어졌고, 이번이 4회째를 맞는다고 한다. 144페이지로 이루어진 이 잡지에는 공간을 보여주는 사진들과 더불어 그 공간의 주인공들의 각기 다른 스토리, 독자들로 하여금 언젠가 방문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해준다. 뿐만 아니라 각 도시의 로컬들이 전해주는 추천 장소와 그들의 취향이 담긴 레시피도 실어주니 집문을 열어주는 것 마냥 사적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잡지이다.

 

(이미지출처: Openhouse)

 

이미 서울의 큰 서점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니, 이들이 보여주는 사적인 공간은 이제 그 어느 공간보다 더 열려있다. 

 

*관련페이지: http://www.openhouse-magazine.com/

 

리포터_곽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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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매거진 #독립잡지 #디자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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