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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주 TV의 온-에어 디자인

바이에른 주 TV(Bayerische Fernsehen)에서 온-에어 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소개되었습니다. 구글의 머티리얼 디자인적 접근을 떠올리게끔 하는 바이에른 주 TV 행보의 배경이 궁금해지는데요. 더 폭넓고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편성, 그리고 이에 따른 타겟 수신인 범위의 확장(mehr thematischer Vielfalt für alle Zuschauergruppen), 물리적 송신 시스템의 개선mehr (Orientierung durch eine übersichtlichere Struktur)을 그 근거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www.designtagebuch.de

 

메인 뉴스캐스트의 시각적 인터페이스와 타입페이스가 새로 구성된 것 뿐 아니라, 이에 담길 스테이지, 세트와 포디엄, 인테리어의 소재와 레이아웃, 캐스터의 제스쳐까지 그 큰 맥락에서 재고되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한 대목입니다. 

 

 

* 이미지 출처: www.designtagebuch.de


타입디자이너 유르겐 프로스트(Jürgen Frost)가 일찍이 설계했던 타입페이스 바바리아(Bavaria)가 이번 리뉴얼로 그 시각적 텍스쳐가 더 긍정적으로 돋보여지게 되었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www.designtagebuch.de


온-에어 디자인에서 주목할 대목인 인터페이스 리뉴얼의 화두는 시청자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적 텍스쳐를 느끼게끔 하는 새 엔바이런먼트의 구축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는 몇가지 요소를 통해 실현될 수 있는데, 색상, 타이포그래피, 사진 혹은 영상 소스의 리터치 게등 기본적인 그래픽 요소 레시피를 정의하는 것은 물론, 요소들의 물리적 속성인 공간감, 빛과 그림자의 요소, 모션 가속도, 리스펀시브 인터랙션, 트랜지션의 정의, 이를 넘어서 언어적 톤앤 매너의 정의까지 아우르게 됩니다.

 

 

 

 

* 이미지 출처: www.designtagebuch.de

 

동시대적 텍스쳐의 그래픽 디자인 요소, 방송사라는 테마의 특수성, 그리고 리뉴얼 프로젝트에 대한 융합적 접근이라는 이슈, 이 세가지 키워드의 관점에서 충분히 주목할 대목이 있는 바이에른 주 TV 프로젝트가 향후 또 어떤 행보를 이어가게될지 궁금해집니다.

 

 

* 참고 자료:

www.designtagebuch.de

“Aus „Bayerisches Fernsehen“ wurde „BR Fernsehen“ –neues On-Air-Design für Rundschau”

 

리포터: 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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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TV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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