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현대미술의 MMK 박물관 '25주년' - 그 새로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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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미술의 MMK 박물관 "25주년" - 그 새로운 컬렉션
현대 미술/디자인 박물관중에서 세계에서 유명한 박물관 중 하나인 독일 MMK박물관이 25주년을 맞이하여
MMK 1 박물관에서 1991년 창립이후 솔로 전시회 및 세계적인 현대 미술 5,000여개 이상의 작품의 컬렉션을 선보였다.
전시된 작품은 주로 1960년대 부터의 팝 아트와 미니멀리즘 작품들이었다.
그 중 요셉 보이스, 게르하르트 리히터, 블링키 팔레르모와 프란츠 에어 하드 발터 등 세계적인 작가와
독일 예술가 앤디 워홀, 클래스 올덴버그와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같은 예술가의 최고의 작품들도 만나 볼 수 있었다.
또한 최근의 우리 시대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과 인도,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비 서구 컬렉션 등
확장 된 작품들이 특히 주목 할 만하다.
아시아관이 따로 나누어져서 전시 되어있지 않으며, 조금 더 넓은 시야와 동서양에 서로 녹아들어간
현대미술/디자인의 요소들을 느낄 수 있었다.
MMK1 25주년 기념 전시는 전세계적인 현대미술/디자인의 흐름과 현재 작품들의 트랜드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작품뿐만 아니라 전시 툴 부분에서도 최근의 트랜드한 현대미술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컬렉션을 보여줌을서,
단순히 순수미술적인 시각이 아닌 현대미술-설치미술-영상디자인-공간디자인-연출 등을 함께 보여준다.
시각예술작가 William Forsythe와 패션 디자이너 Kostas Murkudi의 콜라보작품 또한
패션과 영상/시각디자인이 하나가 되어전시되어 있는 작품 감상과 작품을 통해 만들어진 영상,
그리고 라이트를 통한 메세지 전달을 하는 전시도 인상적이었다.
회화, 그래픽, 조각, 설치, 사진, 영화, 비디오 등 현대 예술 매체와 같은 고전적인 장르가 어우러지는 컬렉션이다.
2016년에 바라보는 현대미술사에 있어서 작가들의 작품과 그 작품에 알맞게 제작 된 쇼룸과 건축 디자인의 조화가
어우러진 깊이있고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전시였다.
앞으로의 더 폭넓고 깊이있는 현대 미술/디자인을 보여줄 MMK1,2,3 박물관이 기대된다.
mmk-frankfurt.de
리포터/안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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