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上海市黄浦区淮海中路822号(화이하이중루 no.822) 10호선, 1호선 산시난루 역에서 1호선 방향의 4번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찾을 수 있다.
▶ 연락처 :  +86-21-64400781
▶ 영업시간 : 주중,주말 아침 10시 ~저녁 10시

9월의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는, 단연 Gentle Monster의 첫번째 상해 플래그쉽 오픈일 것이다. 이미 북경, 홍콩 등 기타 중국 도시에서 그들의 감각적인 매장을 런칭하고, 중국인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Gentle Monster는 트렌드를 알고, 패션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커뮤니티에서는 요즘 가장 핫한 가쉽거리가 되었다.

▶ 젠틀 몬스터는?
아이웨어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2013년 첫 브랜드 오픈 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Hot 브랜드 이다.
젠틀 몬스터는 안경브랜드가 안경 전문점에 입점되는 홀세일 구조 시스템을 바꾸기 위하여 직접 브랜드를 론칭 하고,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한 쇼룸 갤러리화를 하여, 소비자로 하여금 당당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였다. 아이웨어라는 단일 품목으로 해외시장까지 꾀들어 찬 젠틀 몬스터는 다양하고 트랜디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다. 독보적 인 디자인 아이웨어 브랜드 답게 연간 100여개의 무수한 스타일을 개발하는데, 그중 90%는 NEW 라인으로 개발하여 항상 새로움에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체워주고 있다.

▶ 예술작품과 상업적인 공간의 만남

젠틀 몬스터 매장은 상품을 판매하는 "Shop"이기전에 하나의 "Art galley" 또는 문화 복합 공간이공간 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정형화되어 있지 않은 인테리어 메뉴얼은, 점포별로 파격적인 인테리어 컨셉과 설치물들을 통해 사람들을 단순한 쇼핑이 아닌, 체험에 좀 더 집중 시킨다. 이번 상하이 플래그쉽 매장 역시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매장을 마치 겔러리 안의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그렇게 소비자의 시청각 감각을 극대화 하고 있다. 

차가운 돌과, 따뜻한 나무, 부서지지 않은 공간, 부서져 버린 공간, 차가운 금속에서 나는 리드미컬하고도 정직한 소리, 마치 깔끔히 정리된 책상 아래 어지럽게 널부러져있는 전선을 연상시키는 공간, 금속들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식물과 나무 등 뭔가 아이러니 하면서도 그것 자체로 조화로운 느낌 이었다. 이번 젠틀몬스터의 컨셉은 충돌과 조화를 주제로 제각기 다른 형태의 금속과 나무 그리고 소리로 구성, 상반된 개념을 다양한 재료와 구조물로 연출 한 것 이었다



나무 오르골과 쳇바퀴 처럼 생긴 구조물은 한동한 멍하게 쳐다보게 만들었다.

시계추의 똑딱거리는 소리는, 찰리 채플린 모던 타임즈의  톱니바퀴처럼 건조한 광경이었지만, 왠지 "똑딱"거리는 소리가 이상하게도 싫지 않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 정육점을 연상시키는 모습이 등골이 살짝 서늘 했다. 해체를 위한 여러 도구가 즐비한것 같고, 걸려져있는 앞치마에서는 피가 흐른것 같다.

새파란 배경에 실험 도구가 가지런이 놓여있는 이 공간은 어떤 미치광이의 연구실 같다.

놀라운 점은 매장안의 구조물들은 대여하거나, 임시적인 전시품이 아니라는 점이다. 젠틀 몬스터와 아티스트가 콜라보하여, 젠틀몬스터만스러운 작품으로 인테리어 일부로 녹아들어  있는 것이다.매장 하나하나 대충하는것 없이 만든 정성 덕에, 소비자들은 이공간에 더욱 머물고 싶어진다.

 리포터_이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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