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페스티벌(맥주축제)의 꽃 딘들(Drindl) 2016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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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 10월 초 까지는 독일의 연중 큰 행사중에 하나인 옥토버페스티벌(맥주축제)가 뮌헨에서 열린다.
세계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다렸다는듯이 이 축제를 위해 모인다.
축제에서 맥주와 함께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사는 독일전통의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축제를 즐긴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는 만큼 다양한 디자인의 독일 전통의상을 볼 수 있다.

(사진출처:cdn.theatlantic.com)
독일 전통 의상은 딘들Drindle(여성전통의상) 과 레더호젠Lederhosen(남성전통의상)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보디스/블라우스/치마/앞지마 세트로 구성된 여성전통 의상 "딘들"은
치마의 길이, 앞치마의 패턴 ,블라우스의 스타일, 페브릭패턴 등으로 각각의 개성을 보여준다.

(사진출처:http://www.trachten24.eu/,lh6.googleusercontent.com,www.oktoberfest.de)
하지만 현재에는 우리나라의 한복이 실용적이고 심플하게 디자인이 되어가는 것처럼
심플하고 디테일한 소매의 디자인, 페브릭의 톤다운, 유니섹스 한 패션계의 트랜드에 맞춘
다양하고 아름다운 딘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매장에서 올해 2016 딘들 트랜드를 볼 수 있다.

(사진출처:www.krueger-dirndl.de,www.zalando.de)
앞치마의 패턴으로만 포인트를 주었던 클래식한 딘들에서,
파스텔톤의 톤매치와 플라워 패턴으로 로맨틱한 분위기와 실크와 벨벳, 레이스등의 부드러운 천을 매칭한 딘들로
소녀같은 여성스러움을 보여주었으며,

(사진출처:www.lodenfrey.com)
셔링으로 풍성하게 부풀어진 블라우스와 깊게 파인 네크라인에서,
좀 더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져 심플한 라인의 네크라인과 좁은 소매깃의 디자인과,
앞지마와 치마의 톤다운으로 클래식하며 무겁지않고 모던한 딘들도 선보였다.


(사진출처:www.lodenfrey.com)
뿐만아니라, 다양한 페브릭 소재를 사용하여 모던한 드레스화로 디자인되며,
남성의 전통의상이였던 자켓과 함께 다양한 소품과 코디된 딘들도 볼 수 있다.
앞으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더욱 매력적인 딘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리포터/안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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