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구 디자인] 시선을 바꾸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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移步易景
중국 사람들이 자주하는 말중에 "移步易景"이란 말이 있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한걸음 나아가면, 다른 것들이 보인다"라는 뜻이다. 영어로 직역해보자면 "One step, One scene" 정도가 되겠다. 바로 이 가치를 기본으로 디자인되어진 가구가 있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tell"s studio에서 디자인한 彩色 Young 이다.
彩色 Young
이 테이블은 사각형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구조와 윗쪽에는 원형 테이블을 가지고 있다. 밑면에는 두개의 바퀴가 달려있어서 이동에 용의하게 되어있다. 기본적인 컨셉은 사각형프레임을 통해 들어온 모습이 마치 액자처럼 인테리어의 일부가 되는 것이다. 어느장소에 놓든 주변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으면서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Copyright ⓒ by telling"s studi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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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가구 디자인 변화
근래에 들어 중국 가구시장을 보면, 이전에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거나 고전적인 디자인을 지향했다면, 요즘의 디자인은 조금더 가치중심적이고 조금은 추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겉모습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움보다는 그 자체가 가진의미와 공유하는 가치들을 조금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가구 자체가 오브젝트가 되기 보다는 주변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에 조금 더 노력하고 있다.
Copyright ⓒ by telling"s studio All Rights Reserved.
리포터_황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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