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탁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산업중심의 나라임과 동시에 안전 및 환경에 대한 규제로 녹색 성장을 추구하는 나라이다. 독일의 디자인은 과학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자동차 및 제품을 기반으로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철도 회사인 알스톰(Alstom)의 독일팀은 작센주의 잘츠기터(Salzgitter)에서 자체 시험 트랙으로 세계 유일의 연료 전지 여객 열차 Coradia iLint의 최초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Coradia iLint 열차는 수소 연료 전지의 전력만을 이용하여 여행을 완료 한 최초의 열차로써, 80km/h의 속도에 도달 할 수 있다. 테스트 목적으로, Coradia iLint의 압력 탱크로 가스 수소를 펌핑하기 위해 Salzgitter에 휴대용 충전소가 세워졌다. 시운전에 사용되는 수소는 산업 공정의 부산물로서, 이를 합리적으로 재사용하였다.
무공해(zero-emissions) 기차는 고요하게 달리며, 증기 및 응축수가 배출 될 때만 소음이 발생한다. 이 열차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청정 에너지 전환, 배터리의 유연한 에너지 저장 및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현명하게 관리하는 혁신 요소가 조합되었기 때문이다. Coradia Lint 디젤 열차를 기반으로 하는 Coradia iLint는, 특히, 비 전기 네트워크에서의 작동에 적합하다. 이는 높은 열차 성능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열차 운행을 가능하게한다.
잘츠기터(Salzgitter)에서 현재 진행중인 4주간의 테스트는 드라이브, 연료 전지 및 배터리, 배터리 간의 조정 된 상호 작용을 기반으로 에너지 공급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동력은 공압식 브레이크와 전기식 브레이크 사이의 인터페이스를 점검하기 위해 테스트되고 있다.
Coradia iLint와 연료 전지 기술을 통해 Alstom은 무공해 대중 교통 열차의 대안을 제공 한 최초의 철도 제조업체가 되었다. Alstom은 장기적으로 풍력 에너지 생산에서 수소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lstom은 이미 독일의 Lower Saxony, North Rhine-Westphalia, Baden-Württemberg 및 Hessian 운송 협회 인 Rhein-Main-Verkehrsverbund와 60개의 열차에 대한 서신에 서명했다.
Coradia iLint는 2018 년부터 Buxtehude-Bremervörde-Bremerhaven-Cuxhaven (독일) 루트에서 첫 번째 승객 테스트를 시행하기 전에 독일과 체코에서 광범위한 테스트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http://www.designboom.com/technology/
http://www.alstom.com/press-centre
관련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O3bUE9uHkqM
리포터_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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