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트렌드] 자연과의 조화가 보이는 태국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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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7.07.31 작성자 황성현(exit3208) 조회수1155

태국의 디자인

많은 디자이너들이 자연에서 모티브를 가져온다. 자연에서 받은 영감은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동시에 누군가를 설득하기 참 좋은 소재이다. 인위적이고 형식적인 디자인보다는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자연적 디자인은 많은 영역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경향중에 하나이다.

태국의 디자인에서 보이는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자연과의 조화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적 경향은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인위적으로 불어넣어졌다기 보다는 태국인들의 삶과 결이 맞닿아 있다고 생각된다. 우선 불교를 국교로하는 태국에서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은 겸손과 경외감이다. 때문에 건축에서 제품 디자인에 이르기 까지 많은 영역에서 자연주의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리가미 툴 by Palazzo

Palazzo 라는 태국회사가 선보인 오리가미 툴은 태국 전통제조 방식을 통해 만들어진 가구 콜렉션이다. 사용된 재질은 태국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나무로 만들어 졌다. 사용된 색상또한 태국 전퉁방식을 통해 염색되었다.

사용된 색상은 태국의 바다에서 영감을 얻은 파랑색과 열대과일에서 볼수 있는 채도가 강한 색이 사용되었다.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식 제조방식이 아닌 전통적인 방식을 통해 제품의 수준을 올렸다. 오리가미 방식을 이용한 디자인을 통해 독특하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Thai outdoor 콜렉션 by Deesawat

태국에 위치한 디자인 회사인 Deesawat 이 선보인 아웃도어 콜렉션이다. 가벼운 목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실험적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자연을 모사한 디자인이라기보다는 자연의 한 부분으로 보이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콜렉션 중에 하나인 Nest는 둥지라는 모티브를 그대로 가져와서 재미있는 구조를 보여준다.

리포터_황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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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디자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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