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아트, 미디어, 게임, 앱 개발이 뜨겁다. 2016년 출시된 포켓몬Go게임을 통해 사람들은 이미 근접한 기술을 경험하였고, 또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지도 입증했다. 프랑크푸르트 미술협회에서는 ‘인지하는 것이 현실’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를 통해 가상현실과 현대미술의 통합을 이루고자 한다. 전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은 현실을 제공하는 테크놀로지와 관련한 사람들의 지각의 새로운 조건들을 찾을 것은 물론이고, 넓은 폭의 아날로그와 디지털 작업, 아티스트의 가상현실을 이용한 작업, 컨셉적인 사진, 설치미술과 혁신적인 게임들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공간적인 배열을 통해 그들의 실험적인 생각이 관객의 가짜 세상에 존속하는 지능, 감정, 심미적 영향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

특히 이 전시는 인지의 기본 조건은 무엇인지와 우리가 어떻게 가상에 대한 이해를 구성하는지 질문한다. 큐레이터 Franziska Nori는 몰입형 테크놀로지는 가상 데이터실을 둘러싸고 있는 아날로그를 대체할 것이고, 그로 인해 우리가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 일, 여가 시간을 구성하는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까지 전문가들에게 남은 일 중에 하나는 VR 테크놀로지가 증강현실과 디지털로 생성된 각각의 환상적인 공간과 시간 환경으로 사용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가장 즉각적인 인지의 가능성 및 사용자들의 감각과 감정을 생성하는 것이다. 

관객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가상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가상 현실에 대한 예상의 한계, 환상, 현실에 대한 측량을 시도할 수 있다.

 

https://www.fkv.de/en/content/perception-reality-construction-reality-and-virtual-worlds 

https://youtu.be/RhSU2pzQuds 

리포터_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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