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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의 도시농업


최근 10여년전부터 도시농업 트랜드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에 사회에 스며들었다. 도시 농업은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을 재배해 근처 레스토랑을 통해 로컬푸드를 제공할 수 있고, 도시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힐링이라는 단어가 트랜드가 되었을 당시에도 도시에서의 농업이 치유 활동이 되는 사례들을 볼 수 있었다. 미래에는 더 많은 인구가 더욱 더 큰 도시를 이룰 것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시에서 생활을 할 것이다.


 

이미지 출처 : ©Prinzessinnengarten

 

 

Prinzessinnengarten (프린세스 가든) 베를린에 위치한 대규모 농업 사업이다. 2009 여름에 수백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도시의 비어 있고 사용되지 않는 도시 황무지를 비옥한 야채와 과일 정원으로 전환시켰다. 지역 주민들은 정원에 정원을 7개씩 증축하고, 후에 정원에 7개의 벌집을 증축했다.

 

 

이미지 출처 : ©Prinzessinnengarten 

 

 

프로젝트는 Kreuzberg지역의 사회 결합 사업으로써 social hub 창조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베를린은 지난 수십년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으며, 도시 내에 비어있는 공간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또한 베를린은 굉장히 다양한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는 도시로써, 세대간, 민족간의 분리가 존재하는데, 참여자들이 농업이라는 같은 목적의 커뮤니티를 통해 교육과 즐거움도 생산해내고자 한다. 따라서 이들의 참여 목적은 Organic 지속가능한 농업에 있다. 어른과 아이, 주민들이나 관광객에 상관없이 공간을 방문함으로써 함께 사는 지속가능한 삶과 도시에 대한 대안은 무엇일지 탐험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미지 출처 : ©Prinzessinnengarten 

 

 

사용되지 않는 공간이나 빌딩, 옥상, 주차장등에 임시적인 농업활동과 사람들의 만남을 이루게 하기 위해 작은 이동식 컨테이너 농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물 재배를 통해 다른 곳에서 배울 없는 가르침을 얻고 있다고 많은 참여자들은 말한다. 시간을 계획하고, 일상밖의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이 일상에서 잊고 지내는 소중함을 상기시킨다.

 

 

 


 

 

  

현재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어,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기도 하다.

 

린세스가든에 관한 다큐멘터리

Prinzessinnengarten, Berlin © 2010 Monocle

https://vimeo.com/16450772



리포터/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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