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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진예술의 현주소, 포토그라피스카

현대 사진예술의 현주소, 

Fotografiska

 


 

포토그라피스카(fotografiska)는 2010년 개관한 스톡홀름 쇠데르말름 지역에 위치한 사진 전문 미술관이다. 현대 사진 예술을 위한 진지하고 혁신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만들어졌다. 데이비드 라샤펠, 애니 레보비츠, 닉 브랜트, 헬무트 뉴튼, 안톤 코르빈, 샐리 만, 안드레 세라노 등 세계적인 사진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포토그라피스카 아카데미, 사진 관련 이벤트,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런던과 뉴욕에 분관을 짓고 있다. 

 

 

포토그라피스카는 다른 미술관과 보유하고 있는 컬렉션이 따로 없어서 전시가 그때 그때 바뀌고, 5개 홀에서 평균 세 네개의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2018년 1월 현재는 Nick Veasey의 Inside Out, Chen Man의 Fearless & Fabulous, Åsa Sjöström의 Silent Land 등이 전시되고 있다. 몇 개만 살펴보자.  

 

 

Inside Out 

by Nick Veasey



영국의 사진작가 닉 베시(Nick Veasey)는 X레이로 사진을 찍는다. 그는 X레이로 표면 아래 숨겨져 있는 뼈, 철골 구조 등과 같이 사물 안 깊숙히 들어가 그 안에 있는 아름다움을 끄집어낸다. 그는 X레이로 비행기, 오토바이, 버스 같이 거대한 사물을 찍을 때도 있지만, 꽃, 빅토리아 시대의 옷, 심해 생물 등을 찍기도 하며, 신문을 들고 있는 남자, 춤추는 사람들도 그 대상이 된다. 



그는 관객이 피부색, 나이, 성별을 걷어내고 핵심만 보기를 희망한다. 그는 설명한다. “나는 사람들이 일어나서 주목할만한 사진을 만들고 싶다. 나는 관객에게 다가가고 싶다. 내 사진이 설명하듯 우리는 기본적으로 안에서부터 똑같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나는 이 사진들이 사람들을 분열시키기보다 단결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것이 내가 사진에 어떤 사진을 찍든 상관 없이 동일한 해골을 사용하는 이유다."



Silent Land
by Åsa Sjöström 



Åsa Sjöström는 말뫼 출신 스웨덴 대표 사진 작가로 주로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국제 문제, 인권, 전 세계 여성과 어린이 상황을 알리는 작업 위주로 하고 있다. 이 전시는 몰도바에 대한 이야기로 뉴스 사진 작가로 전 세계를 여행할 때였다. 누군가 몰도바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녀는 그녀 뿐 아니라 사람들이 몰도바와 그 나라 상황에 대해 얼마나 모르는지 깨달았다. 그녀는 몰도바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확인하고 그 실상을 알리기 위해 몰도바에 방문했다. 이 전시는 그 기록의 일부이다. 


 

 

리포터_이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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