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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디자인 변천사를 살펴보다, Nordiska Museet

스웨덴 디자인 변천사를 살펴보다

Nordiska Museet 

 

 

1873년 개관한 Nordiska Museet은 스톡홀름에 위치한 스웨덴에서 가장 큰 역사 문화 박물관이다. 16세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150만개 이상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료실에는 1840년대부터 지금까지 약 6백만 장의 사진을 보관하고 있다. 스웨덴 문화에 초점을 다루고 있는 박물관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스웨덴과 북유럽 디자인의 근원과 변천사를 사회, 문화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현재는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 패션, 전통, 민속 예술, 자연 등 다양한 영역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120개 조명으로 살펴보는 북유럽 조명 디자인 전시는 홀에서 진행 중이다. 그 외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시 몇 가지를 둘러보자.  

 


 


 

 

 

Homes and furniture

 

1562년 나무 상자부터 2000년 고무 의자까지. 

본 전시는 스웨덴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사 400년을 돌아본다. 

근대 주거 시스템이 정착된 1930년대 이후를 살펴보았다. 

 

  

스웨덴에서 기능주의가 널리 퍼진 것은 1930년 스톡홀름 박람회의 결과였다. 건축가들은 유럽 대륙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져와 건축물, 가구, 오브젝트 등 스웨덴의 모든 부분에 기능주의를 적용시켰다. 모든 장식은 사라져야했다. 기능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었다. 금속관이 드러난 가구는 혁신의 상징이 되었으나, 비평가들은 달가워하지 않았다. 

 


 

 

1980년대에는 상상력이라는 차원이 더해졌다. 시적 기능주의라는 용어가 만들어졌고, 가구는 이내 예술이 되었다. 1990년대에는 생태학적 관점에서 건강한 디자인이 키워드로 떠올랐다. 가구 디자인은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고, 동시대 기술을 최적으로 사용하고, 기능적 요구와 형태 및 유용성에 대한 인식으로 특징지어졌다. 2000년대부터는 새로운 재료와 흥미로운 기법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Nordic Lights

 

우리는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지와 상관없이 모두 빛에 의존하고 산다. 북유럽은 겨울에는 9시에 떠서 2시에 질 정도로 일광이 제한적이다가, 여름이 되면 해가 질 생각을 안한다. 일조량이 세계 그 어느 곳보다 더 극적으로 변하고 황혼과 새벽은 더 오래 지속된다. 북쪽으로 갈수록 겨울 해가 짧아지고, 여름 해가 길어진다. 북위 60도에 위치한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도 느낄 수 있다. 지구에서 이런 조건에 사는 건 오직 몇 퍼센트 뿐이다. 북유럽에서 빛은 특별하다. 

 


 


 

 

빛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빛을 어떻게 대해왔고, 기술 발전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오래 전, 소수의 집만이 밤에 불을 밝힐 수 있었다. 모든 일은 낮에 마무리 지어야 했다. 19세기가 되면서 벽난로에 있는 불이 중요해졌다. 가족들은 저녁에 불 앞에 모여 앉아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전기가 보편화되기 100년 전, 해가 진 후 안팎으로 찾아오는 어둠은 여전히 너무나 당연했다. 빛은 축제와 축하할 때 사용되었고, 촛불과 실내 조명은 부의 상징이었다. 교회에서는 의식에 촛불을 사용했다. 

 


 

가스 조명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나아졌고, 거리는 밤에도 밝았다. 그러다 전기가 등장하자 모든 라이프스타일이 변했다. 1920년대에 모든 스웨덴 사람들은 집에 전기 조명을 설치했고, 버튼 하나로 생활 리듬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과 사회 생활 시간을 연장시켰다. 더 이상 빛을 얻기 위해 한 곳에 모여 앉아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이 변화는 조명 디자인의 발전으로 이어진다. 

 

 

 

 

Traditions: Celebrations and festivals throughout life

해당 국가의 디자인을 이해하는데 문화를 얼마만큼 이해하는가는 아주 중요한 척도로 작용한다. 이 전시는 스웨덴에 어떤 전통이 있는지, 그 기원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스웨덴에는 특히나 다른 나라보다 독특한 전통이 많다. 셈라(아몬드 크림과 생크림이 들어있는 빵) 데이, 시나몬롤 데이, 미드섬머(MidSommar, 하지) 축제, 크레이피시(민물가재) 파티, 성 루시아 축제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All photos taken by jinbread


리포터_이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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